2014년 4월 22일 화요일 22시 46분 추가 내용
제가 처음부터 악 감정이 있었더라면 사고 다음 날 해당 파출소로 찾아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해당 경찰서에 내방하였습니다.
파출소장 및 민원을 올리라고 했던 당사자에게 사과 받았습니다.
아울러 영상에 보이던 사고 현장 목격 경찰관은 경찰서 안으로 들어와 출동 지시를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더욱 빠른 조치가 없었던 점은 아쉽습니다.
더이상의 영상은 개시하지 않기로 약속하여 부득이하게 영상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재생되는 동영상은 본 글과 관련 없는 동영상으로 별도의 동영상 삭제 기능이 없어,
새로운 동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회원님들의 이해 부탁 드립니다.)
해당 파출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인 모습 보여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마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고 영상은 시작 후 바로 나옵니다.
본인은 '14년 4월 14일 23시 54분, 인천의 한 파출소 앞(영상 중 좌측에 위치함)에서 교통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사고 당시 좌측 팔로 핸들을 강하게 잡고 있었고 추돌 중에도 경직된 상태로 핸들을 쥐고 있다가,
어깨 뼈가 일시적으로 쏠리는 부상을 입고 현재 입원 중입니다.
(어깨에서 계속 뼈 소리가 나는데 향 후에도 계속 그럴지 걱정입니다.)
제가 주요 Fact로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사고 현장을 경찰관이 보고 있어 저는 그 누구보다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블랙박스가 없다 하여도 민간인이 아닌 경찰관이 상황을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음주 운전) 가해자 차량과 추돌 후 경찰은 아무런 조치도 없었으며,
(음주 운전) 가해자가 뺑소니로 도주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반응 없이 유유히 파출소로 들어 갑니다.
다음 날, 해당 파출소에 들러 본 건에 대해서 사과(핑계)라도 받고자 내방하였으나,
불만이 있으면 여기서 이러지 말고 민원을 올리라는 답변만 듣고 파출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음주 뺑소니에 무심한 경찰관 태도에 심적으로도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이래서 누가 누구를 믿고 살아갈지...
정의와 자유를 위해 경찰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단순 생계 수단으로 경찰관이 존재하는 건지...
정말 한 주간이 고난입니다.
끝으로 음주 뺑소니 가해자는 제가 추격하여 잡았습니다. (현재 보험 처리 진행 중)
사실그대로 쓰시고 접수하시면 됩니다.
국민신문고로도 접수 됩니다.
3일안에 님앞에서 개같이 기어 다니게 할수 있습니다.
전 경찰들이 사고처리 할줄 알았더니 그냥 신호 바뀌니 지들 갈길 가더군요.....
그러다가 사고자가 신고접수하니 그경찰차가 10분뒤에 오더구만요....ㅡㅡ
이러니 국민들이 정부,기관, 나아가 국가를 못믿게되고
위험하거나 억울한 상황에서 내가 피해를보면 구제받을수없구나 하는 공포와 분노가 드는겁니다
얼마나 썩어있을까요 ..이나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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