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channela.com/3/all/20140419/62896978/2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청해진해운이 학생들을 구하려다 숨진 승무원 박지영씨의 유가족들을 두번 울리고 있습니다.
장례비를 7백만원만 지원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권기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자신의 구명 조끼를 학생들에게 양보한 채 끝까지 학생들을 구조했던 선사 여직원 22살 박지영 씨의 빈소입니다.
슬픔에 빠져 박 씨의 빈소를 지키던 유족들에게, 선사는 위로는 커녕 황당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박 씨의 장례 비용 이야기를 꺼낸건데, 장사꾼 논리를 들고 나와 유족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故 박지영 씨 이모부]"유가족 측이 먼저 계산을 하면, 7백만 원 선에서… . 7백만 원 넘어가면은 유가족 측이 (비 을) 맡아야 된다는 거지. 그래서 막 큰 소리도 나고… ."
유족들은 선사의 제안에 따라 일단 시신을 인천으로 옮겼지만 문제가 해결된 게 아닙니다.
[인터뷰: 故 박지영 씨 이모부]"일단 올라가서 싸워보자는 거지."
선사 측은 발뺌했습니다.
[녹취: 청해진해운 관계자]"저희가 어차피 나중에 보상을 할거잖아요. 그거(7백만 원)만 하겠습니까. 그건 아닐겁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선사 관계자가 오후에 인천의 빈소를 찾았지만, 화가 난 유족들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발인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참사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선사 측의 소극적 태도에 분노하는 국민이 적지 않습니다.
수송프
대구제리
베니조
미친새끼들
아니 울나라 모든 사람들이 100원만 투자해도 몇억이 모인다는데.. 700만원? 장난하나?
두고두고 지켜보겠습니다
보상금 따로 있는데용
울 할머님 돌아 가셨을때도 천만언 넘게 들어 가던데 세상이 돌다 보니 회사도 같이 도는구만...
장례비용이 5년전보다 더 올랏나요?
비교적 넉넉히 하고도 300나온걸로 아는대요 아닌가?
댓글들마다 욕하고 반말하시는거 보기않좋습니다..
위에분도 그냥 물어보신거갔은데...
부의금 들어온거 빼고 생각해야죠
님들 300~500은 밥값 빼고 생각하시는 거쟌나요? 지금 저분 장례치르는중에 부의금 따서 밥값계산하고~ 이래햐 하는건가요? 선박회사에서 잘못한거죠!
이라믄 안되지~ 청해진 해운... 벌써 부터 돈으로 모든걸 해결할려고 하다니...
그리고 박지영님께 그라믄 안되지... 개자슥들....
푼돈가지고 해결하려고 하니 문제인것입니다..
꼬박꼬박 인원수 파악했을테고.
경험상 저인원 정도라면
2000천이상 나올껍니다.
해운회사가 참 끝까지 야비하군요.
조의금 일부를 장례비에 같이 지불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조의금을 왜 여기서 계산하는 거죠?
멀쩡하게 젊은 사람 물귀신 만들어 놓고...
진짜 조의금운운하는 것들은 정신이 있는 건이 없는 건지...ㅉㅉㅉ
괜히 까려고 기사 내놓은듯....
그럼 700만원이라는 말 없이 전부 책임진다 그랬으면 700쓰고 칭찬 받았겠죠?
님이 생각한거와 다른 뭔가가 있고요! 다른게 없다면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 입니다.
만약 당신가족이라면??700 이거가지고 장례 치뤄라
이러면 예...고맙십니다???이러겠습니다
위로금주고 최대한 지원해라
그나마 학생들챙긴 너네 직원이다~~
에라이 몹쓸 놈들아.. 빈소부터 가봐야지
아주 지랄들을해라 법 진짜 바꿔라 저런섹히들 5대손까지 저계통 진출 못하는 법으로
해줄수 있는 지원 최대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진짜 개자식들이네..
사람 그렇게 죽여 놓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아놔 진짜 욕나오네...
멀쩡한 젊은 목숨이 먼저 간게 아까워서 내놓는돈을 장례식 비용에 같이 계산하는건 무슨경우인가요..-_-;
많고 적으에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학생의 목숨을 구해서 돌아가신 고 박지영님의 빈소를 찾아서 진짜 사죄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바라고 모든 정차를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돈이 먼저가 아닌 불의사고로 뜻하지않게 고인이 되신 박지영님의 죽음에 결코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걸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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