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주 전에 계획에도 없는 둘째가 생겨서..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 둘째를 키우기가 불가피하게 힘들어
좀 안 좋은 글을 올렸는데.. 회원님들 덧글에 일일이 답변하다보니..
덧글수가 많아지고 더불어 조회수도 많더니..어느새 다시보니
글이 삭제 되어 있더군요..아마도 안좋은 글이다보니..
암튼 이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구요..
후기를 조금 늦게 올립니다..일 땜시 경황이 없어서요..
암튼 병원다녀오니 8주라네요.. 둘째다보니 첫째에 가졌던 경험들이 다 발휘하네요..
의사선생님도 둘째라서 일부러 늦게오신거죠? 라는 질문에..
솔직히 산모 주사맞을때 빼고는 안오고 싶다했죠..괜히 가봐야..
초음파 한번하는데 20만원돈인데... 글타고 오래하는것도 아니고..깨작 5분보여주고 돈을 저렇게 받는데..
전 항상 산부인과에 대한 과잉수납에 불만이 있었죠..
그렇다고 보험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의사도..
원래 첫째때는 2주마다 한번씩 오다가 한달에 한번씩 오는거 아시죠?
라고 묻더군요..궃이 안와도 되지않나요? 전 두석달에 한번씩 올께요 라 했죠..ㅎㅎ
첫째의 경험인지라...
암튼 와이프델꼬 어쩔수없이 산부인과는 갔었죠...
8주된 애기 심장소리 들으니 덤덤 하더군요.
(역시 경험이 중요...첫째때는 심장소리에 눈시울이 붉혔는데..)
이왕 이래된거 허리띠 더 조르고 마눌 바가지 더 참아 가보면서 키워 보자 생각이 들더군요.
첫째가 딸이라..둘째도 딸이면 좋겠지만..
공감대 형성이 되니..아들도 한번키워보고 싶네요.
마눌도 개의치말고 건강하게 잘키우자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차를 정리하여..가정 재정을 아껴보고자 버스타고 다니거나 객지 생활을 해요..
이제 병원도 다녀야하고 마눌 콧구녕 바람도 쐬주고 해야하고.
애도 이제 둘이나 되고..이제 출퇴근도 집에서 왔다갔다 해야할것 같네요..
임신한 와이프가 입덧도하고.. 첫째를 두고 몇달째 떨어져서 지내니..좀 맘 한켠이 안좋네요..
이왕살꺼 이젠 쪼매큰걸로 타야겠네요..
트라제나 카니발2 겨누고 있네요..
열악한 가정환경에서도 차를 좋아하는 저의 병은 고쳐지지가 않네요..
차의 꽃은 리무진시트ㅡㅅㅡ
총각때 차에 때려박은 돈들은 어딜간건지..ㅜㅜ
암튼 두서 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잘살아볼께요.^^
감사합니다..
외벌이 박봉에 쓰러질꺼 같지만 아들 딸 딸 생각에 행복하기도 합니다.ㅋㅋㅋㅋ
딸래미 웃음소리가 귀에 아른거리는데 참.. 어쩔수가없네요.
현명한 선택하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근데 검사비가 20만원이나 하나요? 초음파 검사비는 5만원을 안 넘는걸로 알거든요.
저희 경우엔 고운맘카드 발급 받아서 선생님께서 오라는 날짜에 꼬박꼬박 다녔는데, 7달 반만에 조산하기 전까지 딱 다 쓰게 되더라고요. 거의 기름값만 쓰고 병원 다녔었네요.
지금도 둘째딸이 안아달라고 하네요
어른들께서 그러시네요
낳아놓으면 언떤수가 생긴다고요
잘생각 하셨습니다
암튼 그날이 올려나요;; 그날이 오겠죠? ㅎㅎㅎ 열심히 잘 키울께요^^
하랑이 이름도, 돈주고 철학관 가서 이름새기는 비용도 아까워서, 인터넷으로 순수 한글 쫘악~~~ 받아서 그중에 이쁜걸 추려내서.. 지었답니다 ㅎㅎ
하시는일도 잘되셔셔 허리띠 쫌만 졸라메시고 리무진 시트 꼭 사시길 ^^
워낙 불경기인데다..불규칙적인 일이다 보니.. 일하는 공수가 징검다리 형태라서,
매달 마눌한테 급여 보고 하기가 부담스럽네요..
잘 되겠죠~
저 역시 차에 익스테리어 보다 인테리어에 돈 투자를 많이 해서,
오됴+방음+천정TV+인데쉬 헤드레스트TV 안에다가 생쇼를 다 했는데..
직물시트가 맘에 걸렸드랬죠...
결국엔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하기 위해, 결혼식 비용+전세집 얻기 위해..
차를 정리해야 했지만..ㅠ.ㅠ; 그러다가 이차저차 타다가 이제는 꼭! 리무진 시트를 할꺼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축복이 덕분에 아마 하랑이아빠님가정에 축복이 넘칠거예여^^
가끔 축복이 잘 커가는 모습 보여주세요^^
우리도 빨리 생겨야 할텐데.ㅠㅠ
저희 애기 태명도 축복이 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키우셔요
두애기 다 축복받고 태어나길. . ^^
경제적인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고... 덕분에 주당 80시간씩 일을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좀 컸다고 어제는 감자튀김을 불어 식혀서 '아빠.. 먹어..'하며 웃으며 주는 둘째의 모습에 그래도 잘 놓았다는 생각이 들데요...
힘내십쇼~~~!!!
사람들이 그러죠 첫째보다 둘째가 훨 이쁘다고
그말이 맞는거 같네요 첫째 딸 둘째 아들.
생긴건 첫째가 훨씬 이쁜데 이상하게 둘째가 더 이쁘네요 ㅎㅎ
생각보다 조금더 힘들건데 조금만 참고 이겨네요 나중에 정말 행복할겁니다.
이쁘게 잘키우세요 화이팅입니다^^
결혼을 아직 못한 총각에게는 그져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결혼하면 많이 나을겁니다 헤헤
첫째는 11살이구 딸 아들 딸 입니다. 행복한 가저 꾸리시기 바랍니다 ^^
힘내 십시오 ^^
축복이 태교도 많이해주세요~~~
요즘 혜택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전 8년전에 둘째낳고 50만원 주더라구요 그돈들고 울신랑 곱게키워 제게 장가보내주신 감사한 우리 시부모님 모시고 소고기먹고왔어요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우리가족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좋은 교육인거잖아요 ^^: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전글은... 진짜 속상했었어용 흐~엉 ㅜㅜ
축복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은 사랑 주시구요
행복하십시요^^
안쓰면 이월없이 국가환원이죠
초음파검사비는 부담이 없었던걸로기억합니다 여튼 이쁜애기 낳으시길...축하드려요
둘째 이제 두달 되었구요.
큰애가 확실히 더 이쁘긴한데,
둘째가 새어나서 웃을일이 더많습니다.
국가에서 지원금 나오고하면 크게 어려울것도
없습니다. 순간 어려움 때문에 평생후회할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세상이주는 최고의 축복임을 잊지마세요
일반초음파말고 3d 뭐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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