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이라는 영화를 방금 봤는데요.. 정말 많은 여운이 남습니다ㅡ
가족들에게조차 버림받는 삶을 살아가는 한 여인의 일생을 풍자한 영화인데요..
가족의 소중함과 주위에 날 이해해주는 친구들, 그리고 내가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있다는 것... 내 인생의 모든것에 감사해야 한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좋은 영화인것같습니다.
영화를보고 한참을 가만히 누워서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일본영화중에 이런것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더군요.... 왜 몰랐을까...;;;
그냥 재미로 영화를 보시는분들은 지겹고 재미없는 내용일것이나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시는분들에겐 정말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꼭 한번 보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