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올린게 제가 뭐 다 잘했다 라고 해서 올린것은 아닙니다.
올린 취지는 제가 잘못한것도 인정은 하지만 버스기사분이 마지막까지
그렇게 까지 했어야 됬나 였습니다.
어려 보배분들의 말씀 깊이 알아 듣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어려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만 뭐 더 쓰신분들도 있구요..
대부분 양보해주라는 말씀이시네요
제가 양보,방어 운전을 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앞으로 더더욱 양보하고 살겠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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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기사와 한판◀[21]조회 9,918 | 추천 0 | 2014.04.27 (일)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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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Secret - 가입일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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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몇일 안된 여자가 옆에 있어서 가호 잡는다는 둥 이상한식의 댓글이 있어서요..
옆 차로에 주행중인데 대놓고 저리 운전하면 막상 당사자는 위협이 오죠.깜빡이 키고 그리 디밀면 다돼는건 아닌듯.
주먹 쥐고 중얼중얼 하더니 막상 내리니깐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시 기들어가는 기사양반...지가 잘한게 없으니 들어갔겠지.
버스에 붙어있는 사이드 미러는 폼인가?저 버스 저러다 언제함 사고나것네.양보해주겠지..지가 서겠지 피해가겠지..ㅋ안봐도 훤하네.교통상황 봐가면서 들이대야지 무조건 양보는 아니라고봄.무슨 긴급자동차도 아니고.
ㅋ 한주먹이라 할때 순간 뿜었다능....
제가 봤을땐 잘못하신건 없어요.다만 인내심 및 배려심이 더 있으셨다면 저런 스트레스를 안 받으셨을텐데 하는 안타까움 입니다.
양보도 상황봐가면서 해야지...내가 갈 타이밍에 못간다면......운전하지 말란거죠.
10건중8건정도가 양보만 했어도 사고를 피할수있는 사고들입니다
운전을 배려(무척 힘들죠) 양보(가봐야 몇미터더 가겠어 내가 이리 생각을 하시고 양보)
다들 양보댓글이 많네요.......
그렇게 따지면 교사블 버스랑 시비 동영상은 아예 없어야될꺼같기도 하고.....
근대 지나치시면될껄 구지 버스앞에
정차한점이 안타까울뿐이네요
버스는 들이대기
택시는 급정거(특히 우회전중 급정거=요거 일부러 하는 기사들 많음) 급차선변경등등
근데 과실 똔똔 나오거나 내가 더 나오잖아요?
승객중 노인네라도 누가 넘어지잖아요?
쌩돈 깨지는거 모르셨죠?
저도 얼마전에 친구땜에 알았음.ㅋㅋㅋ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먼저 버스같은 차가 차선변경하기 위해서 밀고 들어오면 웬만하면 양보 해드리세요.
왜냐하면 버스하고 사고가 나면 상대보험사가 버스공제조합인데 사고처리시 애를 먹일 가능성이 많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버스와 사고가 나면 과실비율 등등 골치아픈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버스와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두번째로 대중교통한테는 양보해주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버스에는 수십명이 타고 있습니다.
버스가 1초 빨리가면 수십명이 시간이 단축되지만 님은 두분이기 때문에 2초 빨리갑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버스가 머리를 들이밀면 대부분 양보합니다.
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서 운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때로는 좌회전을 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버스같은 대중교통에게는 가능하면 양보하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님이 올리신 동영상에서 버스가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때문에 님 앞으로 차선변경하려고 하는 경우인데
내 차로(車路) 내가 먼저 가겠다는 것인데 뭐가 잘못이냐라고 할 사안은 아니라는 생각이 조금은 들더군요.
버스 들이미는거 저도 엄청 싫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대중교통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조금은 승용차인 내가 양보해주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잘못이 없는데 버스가 왜 저렇게 과하게 대응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심정이었겠죠.
아마 누구라도 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의 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님이 저 상황에서 양보해주지 않은 것은 님의 선택이예요.
저 장면에서 다른 누군가는 양보를 선택하는 오너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자신의 내면을 잘 살펴보세요.
양보나 배려심은 평소의 습관입니다. 평소 운전 중에 양보심이 없으면 저절로 양보를 하지 않고 자기가 먼저 가려고 하는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왜냐하면 습관이 그렇게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님은 짜증난다는 부정적인 말을 계속 말하면서 버스가 수차례 깜빡이를 켜며 어쩔 수 없이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데도 양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님의 평소 운전습관이 아닌지요?
우리의 생각은 행동을 낳고 그 행동은 다음 순간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걸 인과법이라고 하죠. 저는 생각하는 방식과 이치를 말씀드리는 것이지 블박님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양보를 했으면 버스는 순탄하게 먼저 1차로로 들어와서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잘 갔을겁니다.
물론 버스에 탄 많은 승객들로 감사했을테죠.
그러나 님은 그 반대를 선택해서 양보를 바라는 의사표시를 몇번이나 한 버스에게 진로를 내주지 않고 먼저 갔습니다.
버스기사의 입장에서는 2차로 불법 주정차 차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양보해주기를 몇번이나 신호를 계속 보냈는데
그걸 외면 당하자 화가 나는겁니다.
그런데 님이 버스 앞에 잠깐 서서 차량 진행을 막은 것에 버스기사가 욱 한것이죠.
이런 두번의 선택이 결국 버스기사가 하지말아야 할 행동, 즉, 승객을 태운 채로 중앙선을 넘어 님 차를 추월해 가로막고
욕설이 오가며 시비가 발생한 것입니다. 버스 기사도 결국 매우 부정적인 행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적인 행동을 낳고 그것이 상대에게도 전달이 되어 더 큰 부정적인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여기서 과연 누가 잘못된 것입니까?
만약에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이나 탓으로 돌린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사태가 나올겁니다.
두 분이 자신의 잘못임을 뉘우친다면 앞으로 더욱 겸손해지고 좋은 일이 일어나겠죠.
이유가 어찌 됐던 버스에 탄 손님들은 버스 기사 때문에 불안에 떨어야 했고 심지어 중앙선을 넘어 사고의 위험까지도
느끼며 위협을 느끼지 않았는지요?
더구나 그로인해 시간을 뺏긴 것은 그 무엇으로 보상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 승객들의 피해가 님과 버스기사 등의 인연으로 야기됐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그 승객들에게 두분 다 마음 깊이 미안한 감정을 가지는게 좋지 않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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