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놀러가는길에 사고가 났어요
차에는 저랑 임신 8개월 와이프, 5살 아들이 타고있었구요..
블박 보시면 뒤에 무쏘차량이 일차선부터 3차선까지 차선변경하다가 제 차를 뒤에서 박았구요,,
내려서 말을 걸었더니..
중국인이더라구요..-_-;;
근데 그냥 가려고 하길래.. 112 번호 핸폰에 찍어주며 신고하냐 했더니.
어디다 전화를 걸어주더라구요.
자기 비서래요..
다행히 한국사람이라 그 사람이랑 통화하며, 그쪽 현대해상을 불렀구요..
저희쪽 삼성화재가 왔습니다.
현대해상쪽도.. 말이 안통한다며.. 그 비서가 하는말이.. 사장님이 다 잘못했다고 ..
어디 가야대니 빨리 보내달라고 해서
현대해상측에서 사진찍고 확인 다 하고,, 그 차량은 보내주었구요,
그 다음 저희 삼성화재 도착해서.. 사고접수하고 ,,
저희차는 뒷바퀴가 나가서 운행이 힘들어 바로 서비스센터 입고시키고
저는 렌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와이프 몸이 좀 이상한것같아..병원에 검진을 해보려고
대인접수도 해달라고 현대해상쪽에 전화를 했구요,,
그쪽에서 확인해보더니, 그 중국인이 사람이 다칠만큼 박지 않았다며
대인은 접수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지금 계속 연휴중이라,, 과실이 몇대 몇으로 처리가 되었는지..
그런건 나오지도 않았구요..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삼성화재쪽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쪽에서 대인을 거부할경우,
우리쪽에서 자보험으로 병원은 갈수 있으나,
추후 보험료는 올라갈수 있다며.. -_-;;;
제가 렌트도 해서 타고다녀야 하는데
그 렌트비용은 다 받을수 있는것인지.
너무 답답합니다.
대인 거부를 하면,, 임신한 와이프가 만약 문제가 생길경우.. 보상은 안되는건지..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ㅠ
오늘 드뎌 연휴가 끝나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경찰서 신고도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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