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처음 나봤네요
차에 치여서 머리랑 목 어깨 허리 아파서 입원했어요
근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목이 일자로 서긴 했는데 이상없다면서 입원해서 물리치료나 받으래요
물리치료 하루 두번 5일을 받았는데 전혀 통증이 사라지지않고 더 심해지길래
하소연해도 대놓고 교통사고 환자는 해줄게 없다하고
회진할때 "아이고 우리 제일 불편하신 교통사고 환자분 ㅋㅋ 수술환자들보다 불편하시져 ㅋㅋ"하면서 쪼개네 ㅋㅋ
아 진짜 도끼로 대가리 찍고싶다. 진짜 아픈데 나이롱 취급 받는게 서러워서 그냥 내돈으로 치료 받을까 생각중이에요
이런병원 신고 못하나요 증말 몸아픈거도 서럽구만 대놓고 가짜환자 취급하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ㅡㅡ
특히 [통증]은 어떤 증명하기 어렵기에 더합니다.
집근처 병원으로 옮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마 일반 환자였으면 없는 검진도 만들어서 해보자고 했을걸요...
정말 심하면 사비들여서 다른 병원서 검진받아보고
영수증모아서 보험사로 청구하세요...
봄사에서 비용못주니 어쩌니 겁을 주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게해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보험사로 진료비 청구하던것이 2013.7.1일루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청구를 하게 되었고..그에 관련된 법률도 바뀐 부분이 있지요.
실제 나이롱 환자를 걸러낸다는 취지도 있지만 실질적인 염좌 및 긴장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있는 실정이지요
CT/MRI검사를 하면 좋지만 검사하는 병원에서 염좌나 긴장에대해선 정밀 검사를 꺼려합니다.
이유는 삭감이 주 원인이죠.
염좌나 긴장의 상병은 1~2주안에 보통 치료가 됩니다.
그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통증은 MRI/CT 같은 검사를 필요로하고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하시면됩니다.
보통 척추질환은 많이들 가지고계신 기왕증인 경우도 많지만 사고 이후의 기여도라는게 있기때문에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혹은 병원을 옮기셔서 다시 진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엄청나게 불친절하고 괴팍은 하나 의술하나 만큼은 죽이는 의사...
설렁 설렁 입담이 좋은 의사... 밉상은 아니어도 나름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 의사.
엄청 소심하고 꼼꼼한 의사... 정말 말도 디테일하면서 차분한 의사.. 실력도 상당함.
이건 뭐 환자는 보는건지 아닌건지 돈으로만 보는 의사.... 사탕발림 소리 엄청하고 상태는 호전이 않됨.
끝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