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전 후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김여사님이 와서 쿵~ 하고 박았다.
살살 툭~ 친것도 아니고 차량이 파손될정도도 아니고~
고개가 뒤로 살짝 꺾일정도의 충격인데 범퍼에는 큰 이상은 없어보인다~ 라는 전화였습니다.
차량엔 후배 동료한명이 동승한 상태였고
전화번호를 받고 서로 일이급해 나중에 연락드린다하고 헤어졌답니다.
후배 차가 구형ef소나타고 부식도 눈에 띌정도로 진행된 차라서
솔직히 범퍼에 티 크게 안났으면 보험처리하지말고 그냥 끝내던지...
5만원에서 10만원선 현금으로 그냥 퉁치자 하라고 했습니다.
동승했던 동료도 있으니 현금받고 그분 밥한끼 사드리고 끝내는게 낫지않나 싶기도하고..
여하튼 어제 후배가 김여사님께 전화해서 좋게좋게 사정이 이러하니 그냥 현금으로 끝내자 라고했나봅니다.
김여사님이 상습사기 뭐시기 로 ㅋㅋ 후배를 신고했습니다.
상습적으로 현금을 뜯어내는 사기꾼이 되어버린 후배...
그따위로 나오면 그냥 입원해버리고 통원치료까지 싹 받아버리고
범퍼도 새걸로 그냥 갈아버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순간 화가나더라구요.
이런 사건은... 보배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espkh3
그냥막가
진짜 개진상 많아요...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아무 것도 없으면 ㅜㅜ
사고난것 확실해도 블박이나 사고현장사진등 [증거부족]일때는 정말 뭣같이 [역관광]당할수 있습니다.
블박영상이나 사고후 증거사진
지금이라도 원칙대로 사고처리 하세요.
(사고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후배님이 사고를 고의로 낸것도 증명이 안되니 보험사기 될 일도 없고,
보험사기 사건접수나, 비슷한 사고가 많지 않았다면 경찰 수사도 시작 안합니다. 현행범도 아니고..
후배님 현금 처리 요구는 사고에 대한 보상 방법을 제시한 것 뿐이네요. 가해자는 피해자가 제시한 합의 방법이 마음에 안들면 거절하면 되는것이지 보험사기 신고는 뻘짓입니다.).
수리[교체] -> 사업소 대기날짜 몇일걸릴겁니다.
랜트...수리기간동안
대인접수신청....만약거부하면 직접청구권 행사.....
그럼 렌트를 오래 할수 있습니다
수리는 천천히 꼼꼼히 하라고 하고 김여사가 십만원 줄께 하는 전화는 씹어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아 참 먼저 병원 입원후 치료 다 받고 나서 차량 수리 맞기고 렌트 해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수리 맞기고 고치면 렌트 못하니까요
근데 김여사 말도 들어봐야 하는데 정말 살짝 박은거면 범퍼에 흔적도 없다는걸로 보아서는 그랫을 수도
이런걸로는 입원이나 이런거 하면 나일롱으로 처벌될수도 있습니다 머든 과하면 안됩니다
여러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후배에게 연락해서 과하지않게 잘 처리하도록 조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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