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아직까지도 어이가 없어서
저녁 7시40분 경 서면에 약속이 있어 조수석에 형님 한분을 태우고 즐겁게 가고 있었습니다.
이 무식한 김여사를 만난게 연산동 방향에서 양정 송공삼거리 진입 전에 4거리 하나가 있는데
여기서 이 무식하디 무식한 김여사와 조인을 했습니다.
당시 제가 이 문제의 사거리를 지나 약 80여 미터 전방 2차선에 정지하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마침 3,4차선에 차량이 없었기에 룸미러, 우측 사이드미러 로 후방을 확인하고 차선을 변경했습니다.
3차선 진입후 어느정도 달리다 다시 정차를 하게 되었는데 뒤에 차량 한대가 클락션 2번을 누르더군요
뭔가싶어 사이드미러로 뒤를 보니 이 차량이 제 차 뒤에 정지를 한뒤 문을 열고 나오더군요.
아는 사람인가 싶어 얼굴을 보니 한 34~36세 정도의 김여사가 운전석 방향으로 오더군요.
이때까지도 절 아는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헌데 이 김여사 갑자기 운전석 창문을 사정없이 두들기더군요.
당황한 상태로 창문을 열었습니다.
다짜고자 이 김여사가 쌍욕을 퍼붓더군요 ㅡ.ㅡ;;
당시 조수석에 있던 형님도 놀란 눈치 였고 저역시 당황해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김여서 씨발x 으로 시작해 왜 자기가 욕을 하는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ㅡ.ㅡ;;
이 김여사가 말하길 자신이 제 차량 우측에 있었는데 제가 그냥 밀었다는 것 입니다 ㅡ.ㅡ;;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 미리 적습니다만...
당시 룸미러와 우측 사이드미러 에는 어떠한 차량도 없었으며 한술더떠 조수석에 있던 형님께서
인도쪽에 아는 가게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고개를 우측 뒤로 천천히 돌리던 상황이었습니다.
차량이 있었다면 분명히 볼수가 있던 상황이었지요.
온갖쌍욕을 다하더니 자기차로 돌아가더군요.
어이가 없기도 없었고 승질나서 그대로 사이드 채우고 내려서 김여사 차량 운전석으로 갔습니다.
차량을 출발 못하게 손으로 창문쪽 문짝 위를 잡고 말을 했지요.
(좀 욕설이 있는데 게시판인지라 순환해서 말합니다 -_-;; 알아서 경상도 사투리로 생각해주세요;;;)
" 아줌마. 내가 3번에 걸쳐 후방 확인하고 차선 바꿨는데 나는 아줌마를 못봤소~
근대 와 쌍욕을 하는교? 사람 만만해 비는교? 와 멀쩡한 사람한테 승질 부리는데?"
계속 해서 궁시렁 거리더군요 -_-;;
조수석에 탔던 형님도 열받으셨는지 내려서 김여사한테 한마디 하더군요.
" 내가 인도쪽을 보고 있었는데 니 없던데 니 보험사기단 이가? 와 욕질이고 "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ㅡㅡ;
분이 안풀린 상황이었지만 내가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 겠기에
어느 방향에서 어찌 오고 있었는지를 물어 봤습니다.
헌데 이 김여사...
이번엔 말이 다릅니다. ㅡ.ㅡ;
분명히 조금전 까지 큰소리 칠때에는 자신이 제 우측에 있었다고 말하더니
이번엔 80미터 뒤에 있던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오고 있는데 제가 급작스럽게 끼어들어
밖을뻔 했다고 말하더군요 ㅡ.ㅡ;;
이x 뭐라는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1차선에 있던 운전자분이 창문을 내리고 이야기 하더군요.
"아줌마 아줌마랑 내랑 신호 같이 받고 같이 출발했는데 저 차가 갑자기 끼 든것도 아니고
거리가 충분히 있었는데 아줌마가 브렉끼는 안밟고 악셀을 밟아놓고 그 양반한테 욕하면 우짜는교 "
기도 안차더군요 ㅡ.ㅡ;;
뭐 이딴 썅x이 다있나 싶었습니다 ㅡ.ㅡ;;
그 이야기 듣고 어이가 없던 상황에서 우연히 게기판을 보게 되었는데 이 x 이거
미등도 안키고 있더군요 ㅡ.ㅡ;;
뺨아때기를 사정없이 쌔려 버릴려다가 개값물기 싫어 참았습니다 ㅡ.ㅡ;
"마 가소 내 니같은 x 이랑 말섞기도 x같고 개값물기도 싫으니 마 가소.
그라고 어디가서 당신이 잘못해놓고 남한테 큰소리치지 마소. 진짜 뒤지는 수가 있으니까 "
말이 없더군요 ㅡ.ㅡ
딱 그 김여사 표정을 보아하니 그제서야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깨달은 듯한 표정이더군요 ㅡ.ㅡ;;
벌써 몇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x 얼굴이 계속 생각나 적어 봤습니다.
언제부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김여사들이 운전을 하고 다니는건지...
면허시험을 어렵게 강화하던지 개념없는 김여사들 운전을 못하게 해야할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