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토요일 저녁 10시경 상아벌지하차도 진입 전 도로에서 피해차량인 베르나와 가해차랑인 트라제 차량의 추돌 사고 영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신지요.
상대방 차량의 블랙박스로 사고 경위와 과실은 명백히 밝혀졌습니다만, 더 자세한 목격 영상이 있었으면 해서 문의 드립니다.
Cctv 카메라가 잡히지 안는 위치라고 하더군요.
저는 2 차선길로 쭉 양재방향으로 가기위해 상아벌지하차도로 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조수석 쪽에서 트라제 차량의 불빛이 보이더니 제 차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목격하고 급하게 좌측으로 틀었으나, 그 차는 저를 못봤는지 그대로 추돌하였습니다.
가해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5차선부터 대각선으로 2차선으로 달렸더군요. 좌측 깜박이도 안켠 듯, 어떻게 제 차를 못 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차 쪽에서는 가해차량을 전혀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가해차량이 대각선으로 달리다보니 제 차 위치에서는 그 가해차량이 사각 위치에 있었나 봅니다.
사고는 가해차량이 내놓고 사고당시 차에서 나올 생각을 전혀 안하더군요. 보니까 아주머니였습니다. 좀 젊어보이는~
창문도 안내리고 버티다가 나중에 창문을 내리더니, 잘 달리고 있는데 왜 달려와 부딪치냐고 오히여 화를 내더군요. 저희보다 더 아픈척 하네요. 제가 설명을 했는데도 말이 안통해서, 그냥 말았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가해자 아주머니는 제가 와아프랑 랜트차로 떠날때까지 죄송하다는 소리 및 저나 와이프에게 아픈데는 없으시냐는 소리를 못들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차도 생각보다 많은 수리비가 나왔고 (차량가액보다 많은 수리비용), 그리고 통증이 심해져서 결국엔 와이프랑 저는 병원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는 늦었지만, 사고 신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아줌마 자신이 잘못했다는것을 모르고 살것 같더군요. 또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정신 차릴지는 모르지만, 신고한것입니다.
제가 핸들 안틀었으면 딸 하나 있는거 고아 민들뻔 했습니다.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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