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 중 우회전을 해야 할 상황이었는데요
4차로 중 2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우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2->3->4차로 이렇게 차선변경을 해야했습니다
2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사이드미러로 3차선 뒤쪽 흰색 케파를 확인하고 저 차 지나가면 들어가야지 하고 방향지시등을 켜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드디어 케파가 제 옆을 지나가는 순간..!
케파 뒤를 쫓아오던 쏘렌토 아저씨가 케파 뒤꽁무니를 쪼아대면서 바짝 붙어서 따라오면서 끼어들 틈을 안주더라구요
혼자 ㅅㅂㅅㅂ 하면서 그거 양보 해주면 집에 못가나 하면서 쏘렌토 뒤로 들어갈려는데 그 뒤에 차도 껴주기가 싫은건지 순간 속도를 내는데 제가 좀 더 빨라서 들어가긴 했습니다
제가 미친놈마냥 무대뽀로 밀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우회전 하는 시점 훨씬 전에 방향지시등도 켜고 거리 보면서 진입하는데 그냥 껴주기가 싫은건가봐요..
뭐 방향지시등을 켠다고 해서 모든일이 능사는 아니지만 조금 양보 해주는게 그렇게 못마땅 한가 생각이 드네요ㅠ
저는 방향지시등을 일일이 다 켜는데 친구들 하는 말이 끼어들기 할때는 방향지시등 켜지 말고 무조건 머리 먼저 들이 밀어라 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뒷차량 운전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제가 편치 않을거 같구요ㅠㅠ
블박이라도 있으면 동영상 첨부해서 제가 모르고 지나친 저의 실수를 보배형님들께서 지적 해주시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아직 블박이 없습니다
자기 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하소연 해봅니다ㅠㅠ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어제는 야박하다는 생각에 계속 생각 나네요ㅋㅋㅋ 앞으로는 지금보다 여유를 더 많이 갖고 다녀야겠습니다!!
구형체어맨, 구형그랜져 이런분들..
본능적으로 악셀부터 밟죠 ㅋㅋㅋ
무조건 풀악셀해서 못들어오게하는건 막초보뗀 운전매너없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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