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여러분들
현재 대학생이고 첫 교통사고를 뺑소니로 당한것 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금요일 오후 5시 30분경에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친구와 통화를 하며 버스를 기다리며 있던중
갑자기 확 뭔가 저는 미는것같은느낌이들면서 3m정도 밀렸습니다. 넘어지지는 않았고요
뒤를 보니 택배차량이 아파트에 후진에서 나오다가 저를 친것같더군요
저는 차도가아닌 당연히 인도에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첫사고여서 얼타서 택배차량을 바라보고 있었고
상대방 운전자가 나와서 대처를 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2~3분간 사이드미러로 쳐다보더니
택배차량이 그대로 갔습니다.
저도 좀 황당하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급한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계속 그 생각만 나더라고요...이걸 어째야할지;;
2시간 30분정도에 다시 집으로 와서 옷을 벗으려니 몸이 좀 욱신욱신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상황을 설명했더니 일단 경찰에 신고해야지 신고도 안했냐고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서
경찰서에 전화해서 3시간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하고 설명을 하니
왜 지금 신고하냐고 그러더라고요 ㅜㅜ 제 잘못이죠..
여하튼 파출소에 출석하라하여서 혼자가서 조사같은것을 받고
경찰쪽에서는 차량넘버는 몰라도 그동네에 검은색 c* 택배이니 금방 찾을수있다고 말해주었고 연락준다고 얘기를 듣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참을만해서 병원을 안갔는데 일요일날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욱신거려서
월요일날 병원에가서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통원치료를 할예정이고요
오늘 가해차량 운전자분을 잡았다고 경찰에서 전화와서 가해차량 운전기사분과 통화를 하였는데
그시간에 그쪽에서 택배배달을 한건 맞지만 사람을 쳤으면 소리가 났을거고 저를 쳤을리가 없다고 계속 우기시더라고요...
제가 말빨도 약하고 지식도 없어서 난 분명히 치였다 말만하고 반박하다가 경찰분이 그분 제지 하셔서 그분과 통화는 끝내고
경찰서로 다음주 월요일날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주변에 CCTV도 없고 현재 증인도 없는 상태입니다. 가해자측에서 자기가 친적이 없다고 우기면 어떻게 처리되는거죠?
2.다음주 월요일날 가해자운전자와 경찰서에서 맞대면 조사를 받을거같은데 친구얘기를 들어보니 가해자와 피해자는 보복의 우려때문에 맞대면 조사를 안시킨다는게 사실인가요??
3.가해측에서 사고를 인정하게 되면 어떻게 처리하면되나요??
첫 교통사고이고 운전면허만 있지 운전에 관련 법도 모르는 상태여서
보배드림 여러분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목격자는 있나요?
둘이서 대화해서 푸시라고
가해자.피해자. 둘만두고 자리비키기도 합니다.ㅎ.
가해자가 계속우기면 목격자 사례해준다고현수막붙이고.
보통 왠만한 인간아니면 경찰서가면
사실대로 불기때문에.
님이 친지안친지 긴가민가 하면 경찰도
못도와줘요.
트럭같은 경우 진짜 몰랐을수도
있으니. 일관된 진술이 필요하죠.
가해자가 인정하면 보험접수 번호받고
끝이죠. 아마. 경찰에서 정식으로
인사사고 접수할꺼냐고 물어볼텐데.
택배트럭 막장아니면 보험처리하고
인사접수 안되도록 해야 운전으로 먹고 살죠..
1.많이 안다치셧다니 다행이구요..아무런 증거 없이 뺑소니를 잡는건...답이 없네요..
2.역으로 님을 보험사기로 신고를 하게 되면...어쩔수 없이 당해야 되는상황인듯...
3.가해자 측에서 인정을 하고넘어가게되면 통원치료 받으면서 보험금받으시면 됩니다.
아프다고 하면 참 난감하네요..
빨리 그주변 주차차량블랙박스나
편의점cctv 탐문하세요..
가뜩이나 증거도 없는데... 휴...
저도그때 제차를 다른영업용용달이 박아서 그냥 가려는걸 몸으로 막았습니다.
그런 정신나간사람들이 많기에 즉각조치취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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