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으로 미끄러졌다고 하나요?
속도가 빠르면 빗길에 미끄러지는건 맞지만
규정속도 110에서의 빗길에서 60도 낮은 속도는 아니고 충분히 미끄러질 수 있다 봅니다..
배수도 배수지만 운전자들도 오너로서 정비에 관심을 많이 갖었음 좋겠다는.. 최소한 타이어라도..
독일에서 렌트카 빌리면서 제일먼저 제가 확인했던게 타이어...
신기한건...
한여름인데 스노우 타이어같이 홈이 깊고 무식하게 생긴 타이어가 끼워져 있더라는..
왜그런가 했더니..
독일은 거의 낮에 대부분 국지성으로 폭우 비스무리하게 쏟아지는 날도 많아서 그런것 같더라는.. 고속도로 배수도 잘되고 타이어도 홈이 깊은 타이어를 쓰고.. 자동차 정비엔 철저하고..
200을 넘나드는 속도로 달리고 빗길에서 130으로 달려도 사고율이 현저히 낮은 이유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타이어 신발보다 싼것만 찾으시는분들 많은데 좋은타이어 사용해보세요 나중에 싸구려 못낍니다
아님 최소한 트레드라도 신경써서 점검하고 천천히다녀야합니다
우리나라 국산차와 독일차 다른점이 여럿있겠지만 타보니 그중에 가장다른게 하체(서스,타이어)라고 생각해요
물론 차량제동장치, 차량제어장치의 힘도 크지만
한강철교 아래, 그리고 저번에 집중호우때 지하차도 안에서 빗물고인 곳 위를 지나쳤는데 (한...60키로??)
ㄷㄷㄷㄷ 하면서 제동, 제어 하는 거 보고 놀랫습니다.
물론 타이어의 힘이 컸다고 보고요.
저속으로 미끄러져 추돌하느냐는
차이가 있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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