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포항시에 살고 있는 24살 여대생입니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실종이되셔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 나이는 62년 53세 키는 170정도 체격은 보통입니다..
정이많으시고 마음이 온화하셔서 화도 잘 안내십니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저는 아버지, 오빠와 셋이서 서로 의지하며 지내왔습니다.
어머니가 없지만 저희 가족은 그 부족함을 함께 채우고 그만큼 더 서로 자주 연락을 하며 떨어져있을 때도 서로를 응원하며 힘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티비 속에서만 보던 실종이라는 말이 저의 아버지께 벌어졌습니다..
아버지는 이십년간 단한번도 회사 결근도 지각도 하지 않으신분인데..
8월 15일 저녁 장례식을 가신다고 나가셨는데 그 이후로 돌아오시지도 출근을 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거주지:포항 직장:포스*)
고속도로, 포항시내 모든 차량카메라를 조회해도 포항시 연하재 지역 이후에서는 차량조회가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고 제가 더 잘하지 못해서 이런일이 생겼나 하구...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학교때문에 대구에 있지만 평소 아버지와 이틀에 한번씩전화를 하고 격주마다 집에가 아버지와 시간을 보냈는데....집에 아버지께서 안계신다는 생각이 들면 너무나 가슴이 암담해집니다
혹시라도 위의 차량을 보신 분이 있으면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황이 없어 두서없이 쓴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아버지를 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너무 보고 싶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촌동생에게 카톡으로 받은 글입니다.----
Ps:저는 실종되신 삼촌의 조카입니다.
눈으로만 보배를 즐기다 좋지 못한 소식을 가지고
본문을 게시하게되서 죄송스럽습니다.
현제 실종신고가 아닌 가출신고로 되어있습니다.
현행법에 성인남성이 자차소지후 연락두절은 가출신고
로밖에 처리가 안되는 상황이랍니다..
경찰력을 기대할수도 없는 위치와 상황이라 국내최대자동
차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염치없는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 다.
이번 성묘길에 한번만 더 관심있게 은색 스포티지가 보이 시면 번호판 한번 봐주세요...부탁드립니다.
지금 시점에선 차라도 찾아야 삼촌의 모습도 볼수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4시간 연락처는 010 8510 0010 입니다.
채무관계 아니냐고 답글다시는 분이 있어 사진 첨부합니다..차량아니더라도 삼촌을 보신분 있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차량사진은 실사가 아니며,이해를 돕기위해 실종차량번호를
임의로 넣어논겁니다.
유심히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찾으실때는 인상착의를 정확히 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눈에 띌만한 특징으로요
채무관계로 개인적으로 판단되네요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데
가출이건 실종이건 모두 수사는 합니다
자기가 차를 가지고 움직인 건지, 누가 차를 훔쳐서 같이 운전자를 납치한 건지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데 경찰이 가출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가출이건 실종이건 수사는 하는데
경찰이 민사 문제라 도움을 못 줄 가능성이 보이네요
회사 사람찾기 캡처해서 올려야 믿으실려나...
진짜 아버님이실종된거면 잠수나타긋지.
여기서 글로설치지말고 전화로말을하소
누구에게 해를 입히지 않은 단순한 가출로 보고 있는 경찰이기에 형사사건이 안되는겁니다.
단순 가출이고 다른일또한 민사이기에 영장 발부가 안되니 가족들도 왜 이렇게 갑자기 삼촌이 실종 됐는지 궁금한 개인사항을 열람할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님이 알고 있는 지식이 맞을수도 있겠으나 저희가 처한 현실은 사실이며 진실입니다.
악플과 욕플을 달기전 112로 문의하시던가 위의 전번으로 물어볼수도 있었던 민감한 문제 아닙니까?
아버지가 돌아 오지 않는 상황에서 인제 20대 초반의 딸이 느끼고 생각하는 감성적인 부분은 왜 배려치 않고 님의 생각만을 사실로 믿고 여과없이 글로 남기는지요?
본문은 동생이 카톡으로 저의 제안에 적어서 넘긴거구,글을 올린 다이니시는 전번의 주인이며 현제 댓글 다는 본인입니다.
사적인 차량수배와 해당 인터넷 게시물은 합법인줄 아시나요?
상식적으로 장례식 일부러 가신분이 흰색옷 입으신것도요..
넷상에서 사람찾기할때 뭘 유의해야 하는지
담당 경찰관에게 제대로 질문도 안해보셨나요? 일단은 사람 찾는게 우선인듯 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인터넷 사진에 번호만 급히 허접하게 포토샵으로 넣은겁니다.
집안 어른들이 쉬쉬하는 과정에서 어제 제가 전말을 알았고 오늘 급히 서두르다보니 모든게 서툴고 어설픈상황이 된건가 봅니다..
포항시 북부경찰서라고 말씀드렸고 가정팀 실종팀 서로 저쪽가서 의뢰하라고 하셔서 책임 담당자라는말을 싫어하세요.제가 사정사정해서 실종팀 팀장님이 휴대폰연락처 가르쳐주셨어요. 제가 맘대로 올리면 안될거같아 안적었습니다. 게시글에 휴대전화 적어놨습니다. 할머니께서 꿈자리가 자꾸 안좋으시다고 하셔서 그리고 연세도 많으셔서 아직말씀 못드리고 있어요. 큰아빠,삼촌들과 포항시택시, 포항시 기타 다른 연합, 아버지 친구들 그리고 회사동료분들까지 아버지 사진 받으셨고 사람찾는다고 노력하고있어요. 정말 오해가시면 포항시 북부경찰서 가출신고 8월 15일 스포티지 차량 타고나가신거 있으시냐고 물어보시면 알겁니다.
거 참 뒤지게 똑똑하시구만
위 분은 저희 회사 포항사업소 선배이십니다.
여긴 광양제철소 이구요.
거짓이 아니니깐 제발 이상한 말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전에 로그인 해서 들어와서 보니 참...이게 먼가 싶네요...
저는 큰아버지의 장남이고 동생은 막내 삼촌의 막내입니다.
나이차이가 19살 납니다.오빠로써 어른으로서 지켜보다 못해 보배 제안을 하고 제가 글을 올렸으니,꼬마 아가씨에 대한 인신공격은 이제부터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제가 집안 장남이지만 저 조차도 기본 경찰 조사가 끝난 시점에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의 통화 내용을 우연하게 듣고선 아버지께 여쭤본겁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오해가 든다고 남들에게 바로 싫은 소리를 하고 사실이 아닌것처럼 매도 하는건 오해가 풀리면 님이나 상대방이나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들어질까요?
가족분들은 말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그냥 관심만 좀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협조 하겠습니다.
추천은 누르셨나요!
.
설사 가족분이 맞다고 하시더라도 글하고 댓글 내용이
다른 분 말대로 이상하기는 하네요
댓글에는 분명 따님이 친척분 아이디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글을 쓴 거라고 하는데
글 내용 보시면 친척분이 글 쓴 거고
따님글은 카톡내용만 가져온 거라고 돼 있는데
글하고 댓글내용하고는 반대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파란색 스포티지 같은 번호로 찾는다는 글이
직찍 제보란에 올려져 있구요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dica&No=77021
장례식장 CCTV한번 뒤져보세요...
실제 사진이 아니라 같은 차종에 번호판 넣은 거라잖아.
여기서는 그 사이에 은색 06무 8398로 변경된점으로 보아..
최근 카메라에 은색으로 변경된 06무 8398 차량이 찍힌거같네요..
암튼 사람, 차량 모두 찾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의 성품이나 가정사도 물론 중요하고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제가 보기엔 장례식장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것 같은데 그 당시의 정황과 함께 가려던 사람이 있었는지 등의 사실이 우선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실종신고 하셨으니 경찰서에서 확인서류 가지고 통신사 가서 당일에 본인 휴대폰 통화내역 모두 조회해서 통화한 사람 확인해보면 분명 뭔가 실마리가 나올겁니다.
아니면 평소 통화를 자주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것도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요.
장례식장에는 가신건지 아니면 그기 가지도 못하고 그전에 실종이 된건지 보배에는 아무런 제대로 된 사실정황을 안 올리셨어요.
가족들이 찾으려고 애를 썼다면 그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안 오시니깐 경찰에만 접수하고 찾아달라고 하고 보배에는 가정사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만 대부분 쓰셨어요.
그리고 연세 많으신 어른 놀라실까봐 가족들이 쉬쉬하신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본인은 살아서 구조를 기다리는데 가족들이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황일거라 먼저 예단을 하시는건 아닌지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세상 모진 풍파 다 겪으신분들이라 자초지종 얘기하셔도 크게 잘못되고 그런거 없을겁니다.
지금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는것이 급선무고 사소한 단서라도 누구에게라도 정보를 얻어야 하는 상황일거에요.
그래서 생판 모르는 남들인 보배유저님들에게도 도움을 구하신 아닌가요?
그러면 주변 가족들 친인척들 지인들은 더더욱 이 사건을 알리셔서 어떤 정보라도 수집을 하셔야죠.
그래서 수집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올리고 도움을 구하면 훨씬 더 빨리 아버님을 찾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러는 중에 뭔가 의심될만한 구석도 나올거고요.
삐딱하게 글 쓰고 하는 분들이 어쩌면 아버님을 더 빨리 찾아주고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서 가서 형사들 만나면 얼마나 삐딱하게 질문하고 가족들 다 의심하면서 조사하는데 이정도도 적응을 못하시는지..
새벽녁에는 다른곳에도 올려보자는 문자를 주신분도 계시구요,꼭 찾을수 있을거라고 다독여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보배에도 색깔만 다를뿐 해당 번호를 찾는 게시물이 있습니다.
14.8.22일 올린건데요,제 생각엔 14.08.15일 경 신고가 된후 08.22일경이면 사내와 포항지역내에 회사와 가족이 할수있
는 사람찾기가 있었습니다.
회사동료나 지인분께서 약간 착오적인 글을 올려놓으신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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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상황도 집에선 장례식장 가신다는 말씀을 하고 나가셨는데요,참석을 못하시고,일이 이렇게 된겁니다...
번호판이 허접하고 번호만 동일한 차량찾기도 있고 하지만,실종건이 아닌 다른일로 올릴만한 직업도 사연도 저는 없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펙트를 이해해주시고 , 다소 미흡하거나 완전치 못한 일부가 보이시더라도 사람을 찾는데 있어 개인적인 노력
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도움 주시는 분만 나타나면 되겠네요. 꼭 아무일없이 돌아오실거에요!!힘내세요!!
최초에 댓글들에선 욕플및 악플이 달려있었습니다.그 이후 이해를 하시고 자진 삭제를 한것이고 남아 있는 저희들의 댓글은
지우지 않고(해명의 내용도 있기에) 있는 상황을 님이 보고 계신겁니다.
저희집안 어른들 또한 사건 초기부터 지금까지 님이 제시하신 방법및 그 외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다 해보고 계신 상태입니
다.
실종 신고가 아닌 가출 신고에서 열람할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글에선 밝힐수가 없지만,할수 있는것들& 없는것들을 했고,또 해보고 있다는것만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납득이 잘 안되네요..^_^ 다이니시 님이 한번 확인해주셔서 해당 글에 대해서도 답변을 좀 달아주셔야 할것같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dica&No=77021
그리고 꼭 아버님.(삼촌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_^
오래된 차량입니다만,신차구매후 은색 그대로 지금껏 타고 계셨습니다...
껄끄럽네
진실을이야기해보슈
굳이 직접 연락할 필요는 없지요.
대전에 거주 하지만 혹시 모르니 눈여겨 보고 다니겟습니다.
실종신고를 하면 통신사 통화내역 나올수 있고 경찰도 당연히 수사하면 단서 잡을수 있겠지요.
그런데도 경찰이 왜 사람의 목숨이 달렸을수도 있는 문제를 방관하듯 가출로 볼까요?
뭔가 찾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을 하여서 그런건 아닐까요?
보배에서 지금 의심하는 사람들은 이부분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이해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는거 같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오죽 답답하고 힘드시면 이렇게 글을 올릴까 하는 염려와 노파심과 오지랖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전 가족 친.인척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경찰에게 통신사에 통화내역을 조회하자고
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맘만 먹으면 이정도의 사건은 충분히 해결합니다.
어떤 이해관계라...글쎄요...자식을 비롯해 가족들도 모르는 삼촌본인께서만 알고 있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겠죠..(가정입니다)
하지만 글의 요지는 딸이 아버지를 찾는 글입니다.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고있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의심을 갖는 님들의 요지는 무엇입니까?
저는 이글로 인해 어떻게 다른의도가 있다치면 저의 이익으로 바꿀수 있는지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경찰들이 단순무식한건 아니겠죠..
현행법에 성인 남성이 자기차를 스스로 끌고 나갔고,삼촌의 과거 내력에 별다른게 없다보니 실종 신고가 안되고 가출 신고가 된겁니다.무슨이유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줄은 모르지만 경찰은 단순가출로 밖에 볼수 없는 상황이라는겁니다.
일부 님들이 생각하는 어떤 사고나 이해관계가 없다.라고 본것이겠죠..
그리고 자식들이나 가족들도 삼촌의 과거를 되짚어봐도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도저히 알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현제 수사진행이 가능한 실종신고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님께서 지적하고 있는 방법들은 사건 초기에 다 해본 상태이며 지금도 여러곳에서 삼촌을 찾기 위해 여러분들이
애쓰고 계십니다.그 이후에도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제가 알게 되었고,보배나 카톡공유,관련기관 문의등을 하고 있는겁
니다.저도 이런 의심이 달리는 상황에서 오죽하면 본문을 계속 유지 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성원해주시고 믿어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거구요,아울러 제가 의심받는 요 정도 상황의 답답함은 실
종 당사자나 가족들이 느끼는 아픔에는 비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일부극소수의 짧은 자기 편견에서 오는 오해
와 의심에도 신중히 댓글을 다는겁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이 맘을 먹으면 쉽게 해결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수사력을 동원할 조건이 안된다고 보고 있는거지요..그 점이 이해는 되지만,또 한편으로는 답답한 상황인겁니다..
무조건 의심하는게 아니라 이상하니까 물어 보는 건데
그런 분들께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것도 좀 이상 하구요.
힘내세요..
남은 가족들의 고통이 을추 짐작이 가는군요;
일반 가출이면 참 좋을텐데...
납치나 다른 범죄와 연루되어 있음;
생각만해도 아찔 하네요
우째든 빨리 좋은 소식이 오길
그래도 빌어 드릴께요~
곧 추석인데 ~답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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