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토부에 가드레일을 근접 설치하여 차량이 빠져나갈 공간을 없애 노변 아래로 추락을 방지한 곳
절토부와 가드레일을 충분히 띄워놓고 차량이 빠져나갈 공간을 제공해 노변 계곡으로 추락시
어떻게 인명피해가 발생하는지 살펴보는 실험장 같은 곳. 가드레일 교체흔적을 보니 이미
사고가 여러건 발생했을 거 같네요.
고속도로 노변 계곡 추락 사망사고 보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464773
고속도로에서 74%가 졸음운전을 경험했다하니 저런 곳은 한순간에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겠지요.
중앙콘크리트 분리대에 바퀴자국이 났지만 넘어간 사고가 없었다면 그건 중앙분리대를 제대로
잘 설치해줬다는 얘기가 되겠구요.
그러나 마냥 설치만 많이 한다고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반대급부적으로 구조물 충격에 의한 사망도 늘어납니다.
전국에 다 설치하려면 천문학적인 세금과 더불어 환경파괴및 동물의 이동경로 차단 등등 또 다른 문제도 야기 됩니다.
일부는 생활편의 주민 편의에 의하여 설치를 안 하기도 하고, 했다가 철거 하기도 하죠.
무작정 구조물 설치 보다는 더 중요한 시점으로 사고 문제를 해결 해야 합니다.
운전자 개인의 각성이 먼저 되야 과속, 졸음, 음주, 딴짓, 인명경시풍토등의 이유로 인한 사고가 줄겠죠.
요즘 같이 운전자 인성 교육은 등한시 하고 카메라, 표지판, 구조물 등으로 사고를 줄인다는 것 생각들이 안타깝네요
구조물이 적었던 시절 보다 요즘이 더 사고가 많고 사망이 많습니다.
차의 성능이 떨어질때, 길이 엉망일때 보다 더 많은 사고가 나는 요즘 운전자 인성 교육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편하기 위하여 목숨을 내던지는 운전들 볼때 마다 언제 나까지 같이 다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현실성이 없기는 마찬가지고 그 교육비용 또한 시설비용 못지 않게 들거나 더 많이 들수도 있고요.
우선은 이런 곳처럼 한눈에 봐도 위험이 느껴지는 곳을 위주로 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보강해나가다 보면
한해한해 도로의 안전이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겁니다. 국민 성향이 빨리빨리 문화에 적응되어 있는데
그걸 교육으로 개선해 나갈려면 몇십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려면 위험한 곳에
우선 안전시설을 최대한 보강하는 것이 우리 현실에 맞는 처방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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