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에 2박3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습니다.
목적지 도착 후 저녁을 먹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오셔서..
제차량을 긁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간이라 잘 보이지 않고.. 저녁먹는 중이었으니..
다음날 확인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확인해봤더니.. 하단 바디킷까지.. 사진과 같이 긁혔습니다.
처음에 현금으로 주겠다.. 하여..
공업사에 전화로 문의했습니다. 범퍼, 바디킷 교환 비용 대략 65정도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정도 비용이 나올것 같으니..
보험처리하는게 낫지 않으시겠냐.. 그래서 그럼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고해서..
돌아오는 날 오전에 결국 보험 접수를 했습니다.
접수 번호를 받고..
오늘 잠시 오후에 시간내서 제가 자주가는 곳으로 갈 예정이엇고
보험사 직원과도 통화를 하였습니다.
통화 후 다시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최대한 견적 줄여달라.. 사정이 있어서 보험처리하기 어려울것 같다..
현금으로 입금해주겠다 이렇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략 검색해보니.. 가해자측에서 보험접수는 취소해버리면 끝나는거 같은데..
난감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 내용 추가
사업소 가서 견적내보니..
전체도색해야한다고.. 범퍼만 40.. 바디킷은 교체해야한다고..
60 불렀습니다.
제가 최초 문의 한 공업사로... 가면서 통화했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말안하고.. 계속 60만원을 이야기했습니다.
가서 저도 사정 말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가서 부품 및 공임 68만원 불러서.. 65만원에 부탁드려서
65만원으로 수리받기로하고 연락드려서 현찰로 입금 받았습니다.
결국 제 점심시간 헌납.. 점심도 못먹고.. 기름값에.. 주차비..(출퇴근은 대중교통입니다 ㅠㅠ)
어차피 부품 나오면 또.. 나와야합니다.
본인들 사정만 생각하네요...
그래도 보배 선배님들 덕분에 강하게 얘기할수 있었고
잘해결되었습니다.
행복한 한주 파이팅하세요~
안주면 경찰접수후 봅대로 해야죠.
이미 나온 수리비를 깍아 달라는건 부족한걸 글쓴 분한테 메꾸라는 소린데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세요
가해자측 보험접수 취소 하고 돈안주면 경찰 접수 하세요
배째라고 드러누울 경우 경찰 접수 안하면 돈 못받습니다
2.공업사에 바로 현금입금하나,
3.보험처리 한 후에, 보험회사에 현금 입금하고 보험처리 취소하나 그게 그거라고 전해주세요.
제가 가해자라면 가장 투명한 3번 방식으로 처리하겠습니다.
3번도 물론 수리비 뻥튀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1,2번의 경우 수리비 뻥튀기 더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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