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 99년 면허 취득 후 무사고...

차를 오래 운전하면 할수록 기본기 안지키면 사고날법한 순간들을 많이 겪어봐서..

날이 가면갈수록 겸손해지기만 합니다..

순수 운전한 운행거리로 따지면

카운티 버스 6만km
쏘3 3만km
sm5 15만km
q3. 3만km
도합 27만km 무사고 주행입니다..

고속도로 쏘며 달리는것 좋아라 하지만...

운전하는데 있어서 아래 사항은 차가 한대도 없더라도 칼같이 지킵니다..

1. 느리게 주행시 하위차로
2. 깜빡이
3. 안전벨트
4. 급정거시 습관적 비상등 켜기
5. 추우면서 비오는날 외기온 수시로 확인하기.
6. 운전중 딴짓않기...

덕분에 페라리458 메인카로 했을 때 보험료가 자차포함 540밖에 안하네요*_*
국산차 소형차를 메인카 페라리를 세컨카로 하면 170

과거에 운전할 때 지금 생각해도 낯뜨겁게 느껴지는 케이스가 ..

1. 뻥 뚫린 고속도로 1차로 점유 주행(물론 정규속도보단 빠르게 달려줬지만) 뒤차에게 양보안하고 2차로로 알아서 추월하게 놔둠 ..
2. 오르막길 안밟고 가급적 탄력주행..
고속도로 달릴때마다 정체구간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가 선두차의 길막과
오르막 탄력주행 집단의 길막에 의해서 오르막길 2,3km 이전엔 항상 정체 시작하더라는...
그걸 안뒤로는 오르막에서도 뒤차 흐름에 방해되지않게 기름 팍팍 써가며 다운쉬프트 후 쿨하게 속도 유지하며 달립니다. (사실 그렇게 해도 연비 차이는 없습니다)

경험상 운전하며 젤 깝쭉대는 시기가 운전대 잡고 3년정도인듯 하다는... ;;

그래서 운전할 땐 딴짓않고, 학원이나 시험에서 시킨대로 운행하며 경험 쌓는게 잴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