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추천를 많이 부탁드려 여러사람이 아셨으면 합니다.
제가 네이버카페 "중고나x"를 자주 이용합니다.
그곳에서 저희지역 "전주"를 주로 검색해서 괜찮은것이 있으면 직거래로 가끔 사곤합니다.
10월9일 "박제x"이란 사람이 자신의 생호라고를 올렸습니다.
게시글은 "어려운이웃사연" 게시판입니다.
자신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이 되셨고, 어머니는 분노조절장애 본인은 자폐증보다 윗단계의 아스퍼거중후군이라 더군요.
그러면서 계좌를 오픈하면서 도와달라고 하였고, 자신의 주소, 연락처 까지 오픈하더군요.
저는 사실이 맞다면 쌀과 기타 생필품 약간을 도와주겠다고 하였고, 직접 찾아갔습니다.
집앞에서 전화를 하였지만, 전화는 받지 않았고, 문자만 오더군요.
어머니때문에 감금중이라 못나간다고...
그래서 윗집에 가서 확인을 하니, 어버지는 눈이 안보이는걸로 안다고 하여...사실일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갈까 고민고민하다가...계단에 마트전단지가 보였고, 3만원이상이면 배달해준다는 걸 보았죠.
용기내어 현관문을 두드리니 어머니가 나왔고, "박제x"이 사는것을 확인하였지만, 지금 집에 없답니다.
그런데 "박제x"은 어머니한테 감금중....그럼 집에 있다는건데.. ㅡㅡ
어머니에게 찾아온 배경을 설명하였지만, 어머니는 예전에는 어려운형편이였지만 지금은 도움받아야 하는정도가 아니라고 하여 그냥 왔습니다. (연락처 알려주고 옴)
집에와서 인터넷을 보니 아직도 사이트에서는 논쟁이 심하고, 어렵다고 계속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어머니가 전화가 왔고, 이런저런말...그리고 또 전화가 와서 딸이 전화하는데 왜 안받냐고...
딸은 전화온건 아니고, 문자면 몇통... 어머니와 통화후 딸이 전화가 와서 그때서야 받아서 알았으니까 잘살아라 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mbc방송국 방송작가로 취직을 했고, 12월에 드라마가 방영되며, 조만간 시사회도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딸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형편이 어렵다.
우리가족은 오늘 다 죽을거다.
그러니 돈을 보내달라...하더군요.
10월11일 네이버카페 "맘스홀릭베이x"라는 카페에 "20대수다방"에 또 글이 올라왔습니다.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중고나x"회원이 그걸 보았고, "중고나x"에 "박제x"이가 또 글을 올렸다는걸 알렸고, "중고나x"회원이 달려가 거짖임을 밝혔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검찰에 고소한다고 하였고, 그때서야 사과글을 올리더군요.
"박제x"은 2011년부터 이런 행위를 하였습니다.
"전주"의 관할 사회복지사는 이사람때문에 머리아파했고,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사도 인터넷글을 보고 찾아왔다 하더군요.
기초생활수급에 대한 상담은 받은적이 있지만, 서류는 한장도 내지 않았으며, 사회복지사가 집에 찾아가도 만나주지 않았고, 병이 있다고 생각해 병원예약까지 잡아줬지만,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직접도움을 주기위해 찾아간분이 몇분계시다는데..그분들도 문전박대를 당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sbs모닝와이드 족지도의 결말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족지도 사건이 오프라인 사건이라면 전 "박제x" 사건이 온라인 족지도 라 생각합니다.
안한다고는 하지만 23세인 이사람은 나중에 온라인이 조용해지면 또 어딘가의 사이트에서 이같은 행태를 할지 모릅니다.
"중고나x" 회원인 분들은 게시판에 가셔서 글을 한번 읽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돈을 입금한 사람이 나타난 상태가 아닙니다.
그래서 고소는 현재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제x"이가 그동안 올렸던 글들을 보실수가 있으면, 페이스북, 싸이월드등 인터넷으로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다니는걸로 알고 있고, 최근 올린 "중고나x", "맘스홀릭베이x"에서 구걸의 글은 모두 삭제처리를 한상태입니다.
이사람에 대해서 알아놓고, 당하시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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