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중에 어디선가 빵빵거리길래 봤더니
1톤 트럭 운전석에 어떤 아저씨가 아기를 안고 있더군요
아기는 신나서 클락션 눌러대고, 아빠도 신나하고...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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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아들이 조르면 시동 끈 상태에서 가끔씩 앉아보라고는 하는데...
고속도로를 가던 국도를 가던 집앞을 나가던 예외 없죠.. 어이없는 사고에 어이없게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ㅎㅎ 좀 유별나기는 한데.. 아이도 처음에는 난리를 치다가 요즘은 뒷자리에서 벨트 메고 잘 잡니다. 처음이 어렵지 이꽉깨물고 가르쳐면 잘 따르네요
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한편으론 아기 입장에선 저런 부모를 둔게 죄가 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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