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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을 잘 못해서 이상하게 보이네요..
그래도 보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거라 믿습니다
어제저녁 일어난 사건입니다
혼자 도보로 잠실대교를 건너던 도중 사진과같이 대교 끝나는부분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고 해서 차가 너무 많이 지나다니더라고요
한참 기다리다가 거리가 좀 떨어진 차량이 오는걸 보고 그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그 차량이 클락션을 울리면서 급정거를 하더라고요...
좀 놀랐지만 그냥 지나가려고하는데
차량운전자가 창문을 열더니 ㅆ욕을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제가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는 보행자우선 아닌가요? 라고 하니깐
차 없을때 건너야지 차가 오는데 그걸 건너냐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더이상 얘기가 길어지면 싸울거같아서 그냥 가던길 가긴 했습니다만...
저도 운전하는입장인데 이건 좀 어이가 없어서요..
제가 보행자로써 잘못한것이 맞나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위험 반드시 차량진행을 확인 후 건너세요'
라고 써 있습니다
주의 판단력 부족한 어린 학생들이 뛰어드는 경우가 참많죠. 운전자가 양보하고, 조심할 사항입니다.
차들이 하도 막다니니 보행자보고 조심하라는거겠죠... 그런데 초행길엔 진입로에 왠 횡단보도??이럴수도 있겠네요
신호걸려도 차 오는지 잘보고 건너라고 전 어렸을때 그렇게 배웠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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