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출고한 지 이 주 만에 출근하려 주차장에 나갔더니 뒷범퍼가 땅에 떨어져 있음.
아파트 주차장 카메라 무용지물..ㅠ.ㅠ
몇 년 뒤 추석날 새벽 일찍 나가는데 후미등 깨져 있음. 지구대 불러 증거 확보 -> 지금까지 미결. 등등 여러 가지로 자잔한 접촉들이 있어 3년 전에 블랙박스 4채널을 달았습니다. 원래 1채널 이였고 제법 HD 급이라 든든했었죠. 하지만 저 또한 주차뺑소니 이후로 카메라에도 화각이 있단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앞 번호판이 보이는 포거스 각은 35도 전후까지. 그 각을 넘으면 지나가는 차량의 번호판독이 힘들다는 것! 이것은 HD 카메라라도 예외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뭐 XF시리즈의 전문가급? 아니면 스마트급 캠코더 같은 걸 달면 모를까?(이런 장비도 밤엔 안보이지만) 일반 차량용 블랙박스 렌즈의 한계 정도라더군요. 아래의 그림처럼
그래서 운전하실때 접촉사고 후 뺑소니가 일어난다면 블랙박스만 믿지 마시고 우선적으로 가해차량의 넘버를 기록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판독이 안 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녹화가 안됐을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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