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커브길 이탈사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학생들이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70킬로 도로 사고장소 커브길 노변에 암석을 전시해 놓았네요..
이거 요즘 새로 나온 자연친화형 인조암석 방호울타리인가요..
작년에 5.16도로에서 노변 암석 받고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래봐서 그런지 꽤나 무서워 보이네요..ㄷㄷㄷ
참 화산지대 돌멩이라 차보다 약할지는 모르겠네요..
제주서 고교 통학버스 도로 이탈…33명 부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230894
건너편 찾아보니 작년까지 마찬가지였다가
나중에 제대로 방호울타리 하긴 했네요..
추가 예산이 필요한가 보네요
말타고 다니면 낙마사고는 있을지언정 자동차사고로 죽는 사람은 없어지겠군요.
그럼 풀속 캠핑을 할 필요 없을듯요ㅎㅎ
양쪽으로 가드레일을 설치한 구간과 자연석을 모셔놓은 구간 아무것도 설치되지 않은 구간..
기준이 뭐지?? 사고다발지역?? 혹은 위험지역?? 기준이 애매하긴 하네요.
뭐 필요이상 잡다하게 생각하다보면 가로수와 전봇대 조차도 위험시설물이라는 망상에 빠질테니 그만하고..
불가항력적으로 가드레일에 처박는사고와 돌덩이에 처박는사고..
혹은 도로 밖으로 고무줄 없이 번지점프하는 사고..
어느쪽이 탑승자에게 위험할까요?? 난 모르겠네요.
뭐....
운전하면서 자연경관 구경하는 미련한놈들 제주산 바윗덩이도 구경하라고 갔다놨겠죠.
그런데 굳이 돈들여 다시바꿀 필요있겠어요?
내가 원희룡도지사라도 절대 안바꿀 듯. ㅋㅋㅋㅋㅋ
글고 저거 빨리 안 바꾸고 그대로 놔두다가 차체 측면으로 받아서 사망사고 나면
저건 업무상과실치사가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엮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반대편에 암석을 가드레일로 바꾼게 암석방치의 위험성을 이미 안것으로
볼 수 있을테니까요.. 사람못숨은 장난이 아니거든요..
내가 원지사라면 당장 바꾸고 인명을 가장 우선하는 지사로 홍보할 만 하지요..
전에 누가 공단 전봇대 뽑아서 칭찬받았잖아요..ㅋㅋㅋ
참 안전담당공뭔들이 유의할게 저런 곳 고치자고 위에 보고했는데 묵살당하면
꼭 보고했다는 기록 남겨놔야 하지요.. 안그러면 자기만 책임져야할 테니까요..ㅠㅠ
참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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