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리기사 그만두고 이제 정상적인 서울 시내 영업 다닌다.
깜빡이도 없이 무작정 끼어 드는 인간.
매너있게 뒷차 봐가며 깜빡이 넣고 끼어드는데 안끼워줄려고 초지랄 하는 인간.
고속화도로에서 1차선 저속주행하는 인간.
담배꽁초 밖에 버리는 인간.
클락션 누르는 게 습관이 된 인간.
사거리에서 신호 안지키고 밀고 들어와서 교통 정체 만드는 인간.
버스 전용차선에 주차해두고 햄버거 먹으러 들어 간 인간.
남의 주차구역에 차 주차해두고 전화 안받는 인간.
다 디진다.
내가 그런 차 발견하면 쫒아가서 주차된 거 확인해서
앞유리 박살, 타이어 펑크, 문따고 운전석에 독사 풀어 놓을지도 모른다.
2세들이 고대로 배운다.
그 2세들은 고대로 다른 선량한 사람들에게 욕처먹고 산다.
때늦은 후회말고 안전운전하고 살길 바란다.
모르고 저지르는 행동도 죄악이다.
그치만 알면서도 저지르는 행동들은 언젠가 따블되어 돌아온다.
너도 나도 똑바로 운전하고 살자.
부탁이다.
아침부터 2차선 횡으로 끼어드는 차 박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글 쓴다.
내가 빼먹은 불량운전 스타일은 리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