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희 형이 두바이에서 난 사고 상황입니다..

왼쪽에 흰색 토요타 차량이 주행중 멈추더랍니다..

저희 형은 뒤에 따라오던 중이었구요..

왼쪽 빨간박스차량은 사고당시엔 차량이 없는 상태였구요..

왼쪽으로 추월해서 가려던 찰나..

토요다 차량이 깜박이 없이 왼쪽 주차 공간에 주차하려고 왼쪽으로 핸들을 틀었답니다..

추월중 형차의 조수석을 충돌했던 사고 입니다..

이 사진은 원래 주차단속요원인데 당시 사고 상황을 말해줄 증인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과연 과실이 몇 대 몇으로 나왔을까요?

두바이에서 사고 처리 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현장에 경찰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2.출동 경찰이 현장 검증을 한다..

3.경찰서에 운전자 모두를 데려와 진술을 듣는다..

4.경찰의 판단으로 가해차량이 흰색 토요다 차량으로 지목된다..

5.토요다 차량은 억울하다고 떼를 쓴다..

6.다시 현장으로 운전자 둘을 데리고 간다..

7.당시 주차요원이었던 사람을 증인으로 부른다..

8.이래도 인정하지 않으면 다시 경찰서를 데리고 간다고 한다..

9.가해차량 인정한다..

보험처리 과정

1.가해차량의 보험사에서 모든 피해를 보상한다.. 끝

아직 할증의 개념도 없어서 다음해에 보험 갱신 3만원만 내면 된답니다..

사고가 났든 안났든 모든 차량이 1년마다 갱신할때 3만원만 내면 된답니다..

참고로 차량 구매시 등록비는 차량가의 5%정도이며..

매년 내는 세금은 전혀 없답니다..

휘발류 가격은 1L터당 대략 500원 가량이며..

트럭외에는 디젤차가 없답니다.. 택시도 휘발류..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