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1차선 아반떼를 보세요...
4.5톤 트럭이 밀어버렸습니다. 저 트럭은 1km 가까이 떨어진 공장에 가야할 차량인데...
(운전 중 딴짓했던지 졸음운전했던지 갑자기 끼어든 차량 피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반대차선에 공사중이었던 굴삭기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에어빠지는 소리가 들리고... 시동걸리는 소리도 들리고... 설마 했는데 사고였더군요... 고스란히 제차 블랙박스에 녹화되었구요. 자칫 2차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그후 구조나 도움주기 위해 가야 할 제가 두려워서 못 가겠더군요... 제가 동영상을 봐도 한심합니다...
오늘자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 고속도로에서 사고 났을때 도움주는 사람들 보고 제가 엄청 얼굴이 빨게지더군요...
반성합니다.
특럭 운전자도 기절이라도 한 건 가?
내려보지도 안네요 ㅠㅠ
네, 그랬군요
4.5톤 트럭이 브레이킹 없이 때려 박었으니 ㅠㅠ
목꺽여서...
시걸형님이 영화에서 적들 닭모가지비트는거랑 비슷한생각을 ㅠㅠ
반성중요
무방비상태는 근육이 풀어진상태라 저것보다 살짝박아도 뒤에서박으면 훅갑니다
근데 눈으로보고나서 나는사고는 근육이 경직되는수준이 거의 돌수준으로 굳어서 거의 방패수준이 되죠
의식을 잃지는 않았었나보군요...
좌회전 할차라서 핸들 좌측으로 돌리고있다가
추돌로 정신 잃었으면 반대편 트럭에 사망사고 날뻔했는데...
그나마 다행이군요...
정신 차려보니 등받이는 충격에 일자로 되있고 천장이 보고있었다는 .......
마니 다치셨겠어요 ..ㅠㅠ
딱 님과 같은 설명을 하더군요...
의자가 눕혀지고 누워있었다고 ...
어 어 어 하는데 쿵....
순간 반쯤 영혼이 나갔다 들어오니 시트 뒤로 재껴져있고 하늘보고 있고...
내려서 이 개색히를 죽일라고 차문열고 발 디디는 순간 그냥 힘없이 쓰러져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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