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 눈팅족인데 고수님들에게 문의 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블박화면을 핸드폰으로 찍어 화질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_ _)
친구놈이 주행중에 앞에서 주행중이던 용달차가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끄러져 앞 차와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상대방 보험회사 측에서 안전거리 미확보이고 친구차가 와서 박은거니 과실이 더 크다는 입장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친구측 보험회사는 과실이 잡혀봐야 9:1 정도라며 소송을 가자는 입장입니다.
친구는 사고가 처음인지라 혹시나 질까 걱정을 하더라구요
저 또한 지식이 적어 횽님들의 견해 좀 여쭙고자 합니다.
안전거리 미확보 및 전방주시태만 등 과실여부가 친구쪽이 더 크게 잡히는게 합당한건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_ _)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뒷차 과실이 훨씬 커보이는데요?
블박차는 둘중에 안전확보를 하지 못해서 사고가 난거죠... 물론 눈길 빙판길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제동이 가능한 거리였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눈길에는 감속해야 함에도 감속하지 않고 충분한 거리를 두고 운전하지 못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차도 눈길에 안전하게 운전하지 못하고 미끌어져서 사고를 유발했기에, 과실이 없다 할 수 없습니다.
저번에 한변호사 몇대몇보니 과실이 2:8에서 상황에 따라 3:7이렇게 잡히더군요..
블박 8(7): 트럭 2(3) 정도일겁니다...
감사합니다~ (_ _)
주행중에 블박 화면 촬영하시다니;;
저 트럭은 빙판에서 가속하다가 뒤가 미끄러지자 바로 브레이크... 눈길운전 요령을 모르는 운전자네요.
억울해 할수도 있을겁니다.
난 잘가고 있는데 앞차가 미끄러져서 사고 났다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댓글 상 뒤에서 박은 친구놈의 잘못이 분명하긴할텐데 보험사 측의 의견이 분분해서 헷갈리네요 @_@
더더욱 강하게 어필하세요
귀동냥으로 들은 얘기중에 차선변경 후 일정구간(예를 들어 변경 후 50M)을 주행하다 사고가나면 뒷차 과실이 당연히 크지만 차선변경 후 그 일정구간 주행전에 사고가 난다면 차선변경한 차에 대한 과실도 적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 혹시나 맞다면 이 경우에 차가 벽에 충돌 후 본 주행 차로로 돌아오자마자 사고가 나서 그 얘기가 적용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진행상황이 생기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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