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들을 때린 것에 격분해 초등학교 1학년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1일 만취상태에서 "아들을 때렸다"며 초등학교 1학년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전 3시 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초등학교 1학년 B(9)군의 집에 찾아가 B군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우리 아들(10)을 또 때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아들이 딱지치기를 하며 함께 놀던 B군에게 맞아 코피를 흘리며 들어오자 이에 격분해 B군의 집을 찾아가 B군 부모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뒤 다음날 새벽 만취상태에서 집안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B군의 집을 다시 찾아가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전날 아들이 맞은 것이 또 생각 나 홧김에 B군의 집을 다시 찾아갔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CBS사회부
ps:ㅉㅉ 나이쳐먹고 뭐하는 건지...ㅉㅉ 쪽팔리지 않나~~~
김승연이 여럿사람 배렸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