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이거 물어보려다가 크림빵 사건에 딥빡하여 번호판 판독하다보니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렸..
어제 저녁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살짝 설명을 드리자면 ..
1차선 2차선은 좌회전 차선이며 3차선 이후로 직진 차선이 됩니다.
3차선에서 그대로 차선따라 정상주행하게 되면 반대쪽 차선의 유턴차선을 지나서 중앙선이 나오게 됩니다.
3차선에서 직진으로 가는 도중 차선이 없는 옆에서 한대가 급하게 제 차선으로 치고 들어오다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이미 제가 1차선을 확보해서 가던 도중이었고 저랑 접촉사고가 일어난 상대는 반대쪽 유턴 차선인 점선 차선을 지나
정면에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제 차선으로 들어오는 장면입니다.
충분히 피할수 있네 멈출수 있네 라고 하시는 분 간혹 계시지만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운전은 틀리다는 것
운전 하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하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 물론 고의로 낸 사고도 아니지만서도요 논란이 싫어서.. )
이정도 되면 저는 상대방이 100% 과실이라 생각했는데 ..
보험회사분이 오시고 상대방 보험회사분도 오셧는데 왠지 둘이 친한 사이 인거 같았습니다.
헤어질때 인사하는게 상대방 보험회사분이 우리 보험회사분한테 반말하면서 먼저 간다 어쩌고 하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없자나 있엇지만 .. 역시나.. 더군요
역시나 예상대로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니 과실 9:1 어쩌고저쩌고 하더군요
저희 출동 보험회사와 왠지 친해보이던게 좀 맘에 걸리던게 아침에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보험회사측에 위의 사고 영상을 메일로 보내면서 전화를 햇더니 어케 또 상대방 보험회사와
같은 소릴 하더군요.
과실비율은 말은 안하지만 대뜸 먼저 하는 소리가 동일 방향 주행시는 중앙선 침범이 적용이 안된다나 머래나
상대방 보험회사측에서 하던 소리를 묻지도 않는데 먼저 하더군요 ..
이거 좀 억울한데 ..
어떻게 처리를 제 과실 없이 해결이 가능할까요?
그냥 경찰에 접수하는게 젤 빠를까요?
지금 막 전화와서 상대 과실 9 제가 1이라고 합니다.
좀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단 1의 과실도 난 인정 못하겠다.
그랫더니 상대방은 자신의 차에 대한 보험처리도 병원 치료도 안하겟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제 1에 대한 부분은
자기가 책임지고 수리비가 안나오도록 조치를 취해겠다라고 했습니다.
저 : 상대방이 추후 병원 치료 안하겠다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 그 확답을 받앗다고 해도 결국은 말 바꿔서 나중에 치료를 받으러 갈 수도 잇는 일아니냐 ?
보험측 : 확답을 받아서 절대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1과실도 자기들이 책임지고 수리비 안나오도록 해주겠다.
그래서 전 아 됫다. 그럼 걍 이거 경찰에 접수해서 중과실 판단 여부내리겠다.
보험측 : 그럼 거기서 중과실 그런게 아니라서 고객님에게 1과실이 결국 생기면 어쩔꺼냐
나 : 그럼 소송하겠다 . 유사한 사례에서 100% 과실 판정이 예로 있으니까 소송하겠다.
이런식으로 보험직원과 대화를 나눴고 중간에 일단 일때문에 잠시 뒤 전화를 하겟다고 끊었습니다.
우리 보험측은 제가 경찰에 신고접수 하는거를 좀 만류 하는데 전 1의 과실도 인정하기 힘들거든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나가야 할까요?
100프로 안나온다는건 보험사 양쪽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입니다.
교통법규 위반사항이 없더라도 100프로 나옵니다. 피해차량이 어떤경우에도 사고를 피할 수 없는 사고일경우 100프로 나옵니다.
좀 번거롭더라도 그게 답입니다!
봄사에 다시 이야기 해보시고,,,그래도 안된다면 금감원 민원제기 하겠다 하세요...
간혹 강짜 봄사 담당자도 있는데, 소송까지 생각하시길~~
소송하라고 으름장?까지 놓는 담당자 있다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