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신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번호판 인식은 신뢰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그저 추정이고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차종의 경우는 대략 BMW5시리즈라는 정도로 잠정 확인 됐습니다. 여기서 확실하지 않은 근거로 유력시 되는 몇몇의 차종을 제외한 다른 차종이 튀어나오는 것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번 크림빵 뺑소니 사고를 보면서 좀 답답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왜 청주와 그 인근지역만 보는지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만약 내가 뺑소니범이라면 청주나 그 인근에서 차량을 고치겠습니까? 파손부위를 예측해서 전국으로 확대를 해야 합니다. 차량과 피해자가 충돌하면서 파손됐을 부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붉은 색 부위인데 피해자가 충돌 후 밀려서 화면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본다면 중심에 가까운 위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범퍼와 앞 창의 중간에서 상단 사이에 파손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피의차량으로 의심되는 차종들을 전국적으로 범퍼와 앞 유리가 같이 파손된 1월 10일 이후에 입고된 차량은 무조건 전국적으로 전수조사를 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범퍼는 어떻게 살린다고 해도 유리는 주문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작은 정비소라고 할지라도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만약 고치지 않고 어디 짱박아 뒀다고 해도 청주시내에서 자주 다니던 차량인데 1월 10일 이후로 보이지 않는 차가 있다면 용의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월 10일 이후로 뺑소니 차종으로 의심되는 차량의 전면 유리를 교체한 차량을 수배 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략 시속 70Km/h로 충돌한 것으로 보는데 그 정도면 다리를 가격하고 관성 때문에 몸이 기울어 떠올라 차창에 충돌하여 전면 차유리에 손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청주시에서 사고를 냈다면 그길로 먼 곳으로 가서 정비를 맡기거나 은밀한 장소에 은폐시켜 놨을 것입니다. 수리를 했다면 차창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전국을 다 뒤진다고 해도 어렵지 않게 나올 것이고 은폐를 시켜 놨다면 청주시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차량을 수배 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범퍼가 정강이 부러뜨리고 본넷 앞유리 부분 충돌로 30M가량 날아가며 두부골절
그래서 조사중 입니다 이미~
할껀 다하고있고 교통사고만 2~30년 조사하신 분들인데
조용히 응원해 드립시다
원점으로 돌려 다시수사하신다는데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카센터에서 차를 고쳤다면 엄청 파손이 심했을텐데 어디서 이렇게 사고가 났나?
하고 의심해볼만하고 대대적으로 방송나갔으면 제보 전화라도 주실수 있다 생각하는데 아무 연락도 없고
혹시 자기 차고지가있어서 차고지 주차 해놓고 숨어있다면...
청주지역 자가 차고지 있으신 분들 조사는 어떨까여?
일단 BMW 등록지중 주택거주자 조사후에 하나하나 따지고
청주부터하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방식으로여
휴 답답하네요
정말 가해자 모든 조건이 잡기힘들게 만들어놓은 트릭처럼 하나하나 다비껴나갔네여
CCTV부터 모든 조건들이
계속적으로 bmw 5에 이 차량 수사해봐라 등등 말을 꺼내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이미 경찰이라면 수사본부까지 설치한 마당에 우리처럼 글쓰는 사람보다 발로 뛰기때문에
더 많은 정보와 더 많은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중일텐데 말이죠
뉴스에서도 떠들고 사고소식을 들은 정비업체가 기억을 하고 신고를 하면 다행이지만..... 취급하는 차량이 하루에 1~2대도
아니고 기억을 못할가능성도 큽니다. 젊은사람들이야 어느정도 그런게 있지만 나이가좀 있으신분들은 더더욱 그렇죠.
또한 수리를 안하고 커버씌워놓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반대로는 늦은밤이고 목격자도 없겠고 CCTV에도 안찍혔을꺼라고 생각하고 몇일이내로 바로수리를 했을수도 있죠. 그리고 몇일후 뉴스에서 크게 떠들어버리면...
지금 파손정도는 밝혀진게 없습니다. 추정으로는 범퍼,본넷,전면유리 정도 이죠.
제가 E60을 타봤지만 유리는 센터말고 일반유리짐에서도 교체가능이구요. 그외 본넷이나 범퍼들도 정식서비스센터가 아닌일반공업사에서 수리가능합니다. 요즘은 독일차 부품도 아시는분들은 정품안씁니다.
그리고 유리가 깨졌다고 단정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범퍼나 본넷정도 파손은 흔한사고에 속하구요.
센터에서 유리교환,범퍼교환,본넷교환 정도의 이력만 있으면 당연히 쉽게잡히겠죠.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생각을 해봐야죠.
BM이면 아무 카센터에서 수리했을까여?
정식센터에서 고쳤다면 꽤큰파손인데 자료가 있을꺼고 제보도 있었을 겁니다
반파가 되어서 들어오는차량부터 범퍼도색... 다양합니다. 만일 가해자가 그렇게 들어와서 현금주고 수리했는데
거기 직원들이 제보를 안하면 지나갈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제 지인들도 이사건을 2틀전에야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보배들어와서 이렇게 댓글달고 하는사람들이야 빠삭하겠지만 그냥 뉴스에서 한번씩 보는분들은 우리랑은
그 느낌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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