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보문동에서 성북세무소 방면 경동고등학교 올라가는 좌회전 차로에서 흰색 조금한 봉고가 제차를 치고 뺑소니를 쳤습니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신호가 되서 출발하려는데 느닷없이 치고는 쏜살같이 가버렸습니다.
놀래고 어이가없어서 몇초간 있다가 주변 파출소에 갔더니 경찰서 교통사고계에 접수하라해서 갔습니다.
경찰아저씨 블랙박스 영상 보시더니 따라가지 그러셨어요...,,ㅜㅜ ,,어딜따라 갑니까 도대체..영화 찍습니까.
영상이 잘 안보이니 국과수에 넣어도 별 기대는 하지 마세요..
큰 대로변 사거리라 cctv도 버젓히 있는데....밤이라 잘 안보이여..소리만 되풀이..cctv는 모형인가 봅니다.
나라에 세금 갖다 바치고 뭣하러 달아 놓은건가요..
영상 볼때마다 열받고 억울하고..
투채널 블랙박스라더니 아무리 뒤져봐도 뒷화면은 없고....다본...멀다본다는건지.
당시 좌회전을 조금한 일찍했어도 피철철 쏟으면서 저자리에서 응급실로 실려 갔을 겁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번호판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할수록 무섭고 어이가 없어서 잠도안오고..
저 사람 발뻗고 잘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현장에서 보신분 계시면 제보해주세요
영상 판독은 어찌해야하는 건가요..ㅜㅜ
아님 큰소리로 번호를 읊으시거나
그쪽 블박이 안좋아서 확보안된 증거를 왜 경찰 탓을 하시나요?
방범용이나 단속용 CCTV아닌이상
돈이 썩어나는것도 아닌데 좋은 CCTV 달이유는 없죠
투채널 달아놨는데 뒷 영상이 안보이면
장착점가서 다시 장착하시구요
자기차는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반대편 시내버스 있네요 그거 블박이라도 한번 찾아보시길
주위의 CCTV 나 다른 차량의 블박에 잡혀있기를 바래야죠.
답답하긴 합니다..앞으로 이런일이 또 생기면 따라가야하겠어요..ㅜㅜ
요새 아무리 블박이 좋다고 하지만 야간에 저속도면 번호확인 힘들어요;
안운하시고 꼭잡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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