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0대초반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타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 내용이나 이것도 사건이라고 생각하여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5년 2월 26일 점심식사때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박스채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구입은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회사동료와 각각 한개씩 먹던중 면발을 다먹고 난후 국물을 마시던중 라면용기에 하얀 애벌레? 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라면속에 들어있는 야채인줄만 알았더니 벌레 였습니다.
동영상 : http://youtu.be/gVFuEGoBmNQ
엄청 황당하고 갑자기 재래식 화장실에서 본 벌레가 생각난겁니다.
제가 원래 속이 민감하여 이상한것만 봐도 속이 안좋은편인데 벌레를 보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옆에서 같이 먹고 있던 회사동료도 벌레를 보더니 식사를 끝까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농X 소비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오후에 농X 영업사원분이 오셨더군요
그러나 농X 직원의 피해자 고객을 대응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으로 검색하여 뉴스를 보여주더니 타사 제품도 이런 벌레가 나온다... 우리 농X꺼만 그러는게 아니다는등...
조사도 안해보고 생산과정에서는 문제가 없고 유통과정을 강조하면서 피해자 고객을 대응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분은 벌레이름도 알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농X 육개장 인터넷 검색을 해봤으나 2010년에도 애벌레 사건이 있었더라구요~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돈을 주고 사먹는 소비자가 애벌레가 나온 라면을 먹고도 몸은 괜찮은지 물어보지도 않는 농X 이라는 회사 제품을 팔아줘야 할까요? 우리 부모님 그리고 자녀들이 이런 라면을 계속 먹어야 할까요?
만약 저 말고도 또다른 피해자가 나올꺼 같아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들 잘 나오시나여???
검색해보니 이해가 가네요. 제조회사창고든 마트창고든 글쓴님사무실이든 그나방이 사는겁니다.
유통기한도 의외로 확인 안하시는 분들도 꽤 많드라구요
보관하다가 들어간듯싶어요~
남양,농심,롯데,현기,삼성,동서 등 사질 않습니다.
3년전에 와이프가 농x 봉지라면 끓여 먹는중에 입에서 우물우물하더니 낚시바늘을 빼내더군요
대물월척이죠~
다행이 안삼키고 걸리지도 안아서 천만다행이였는데 농x에서는 액스레이 이물검사하고 나온거라 말을하죠
저또한 가공업에 일하는지라 엑스레이 이물검사 다알지요 근데... 엑스레이기를 100%믿기는...
하지만 개인이 대기업을 우째 고발하겠습까? 라면 한박스받고 마무리했네요;; 낚시바늘은 수거해 가더군요
이물질이 나오면 식약청에 먼저 신고를 하는것이 좋다고 하던데요..
그럼 식약청에서 조사하고 결과를 알려준다고 하던데..
이 빠질뻔했던 기억이있네요 배고프고 벌레가 아니라 그냥 다먹었네요 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