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어디 주차장 가장 깊숙한 곳 주차라인에 주차하고 일을 보고있는데
낯선 번호에서 xx차주분 아니냐고 연락 오는거에요.
저는 100% 주차사고를 예상했어요. 그래도 양심있는 사람이라 전화를했구나 싶었죠.
맞다고 하니까 죄송한데 차좀 빼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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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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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차 한 곳은 1번이었구여. 주차선 안에 정상적으로 주차하였고 상식적으로 차 뺄 일이 전혀 없는 상황이잖아요.
나이 지긋한 목소리인데 차가 나갈 수 없는데 차좀 빼줄 수 없냐는데, 제가 근처긴 했는데 일이 바빠 슬핏 짜증이 나기도했어요.
그래도 뭐 별 수 없이 주차장을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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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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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이 저렇게 양쪽 주차 해놓은 곳 가운데에 차를 대 놓았더라구요. 차주가 1시간 넘게 전화를 안받아서 나갈 수가 없었다고
전화주신 분은 2번차주였는데 3번도 안받고 해서 나한테 했다고. 근데 제가 아무리 용을 써고 비켜주려해도 도저히 나갈 각은
안나오더라구요.
파킹해놓고 전화도 안받고, 내가 진짜 당사자였으면 정말 화가났을듯.
어쨋든 저 차 하나 때문에 1 2 6 7 이 나갈 수 없었고 결국 3 8차주가 와서 차를 빼주고 나서야 모든 차가 나갈 수있었네요.
그때까지 그놈은 안옴...
거기에 있던 누군가가 저차도 못나가게 주차장 막자고 했었는데 내심 그랬으면 했다 싶었음
끗!
항상 저런놈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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