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1 일날 어머니가 안양 인덕원 쪽에서 사고가 났었는데 과실이 제쪽이 좀 더 잡힐 것 같다고 그러네요.
상대방 여자는 사고가 났는데 서지도 않고 그냥 가는거 잡아서(자기는 사고 난지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보험사 불러서 상황 다 끝났구만
상대방 여자 남편이 자기네는 과실이 없다면서 그 날 경찰서에 접수를 했다고 합니다.
저희쪽은 후방 카메라도 봐야 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유턴을 받기 위해 좌로 차선 변경 중이 었으며
상대방 여자는 우측 깜빡이만 킨 채로 직진 하면서 슬슬 저희 어머니가 차선 변경할 차로를 침범해 직진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엔 그 쪽 여자 남편이 와서 자기네들은 직진만 하고 있었는데 우리 어머니가 와서 들이 박았다 라고 증언을 했으나
경찰이 블랙박스 조사하여 그 쪽도 넘어 왔구만 무슨 소리하느냐구 5:5 정도로 잡힐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경찰서로 부터 연락이 왔는데 경찰은 우리쪽이 과실이 더 잡힐 것 같다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
* 어떻게 보면 우리차가 먼저 차선에 자리를 잡은게 맞으나 어느정도 직진을 해야 차선 완료로 친다
그러기에 먼저 차선에 들어온 상대방에게 우선권이 있다.
->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알지만 이 여자는 차선 변경을 한다고 하기 보단
깜빡이가 켜진 것도 모르는체 그냥 운전미숙으로 차선을 침범한걸로 보입니다.
전방 카메라만 보면 저도 저희 어머니가 더 잘못한지 알았는데 후방을 같이 보니 아니더라구요.
차선을 변경하려고 깜빡이를 킨 채 주행 중 이었다면 사고가 난 후 충분히 우측으로 차선 변경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
깜빡이만 킨 채로 자기 차선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어머니가 크락션을 울리며
따라가 사고를 내놓고 왜 그냥 가냐니깐 자기는 몰랐다고 그랬답니다.
(경찰이 그러는데 여자가 좀 정상인은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에도 횡설 수설 하길레
음주를 한줄 알았는데 음주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만약 먼저 차선에 들어와 상대방에게 우선권이 있다면 처음에 자신들이 한 진술마냥 자기네들은 직진만 했으며
우리가 자기차를 들어와 쳤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대 상황이 아닌가요?
자기네들은 차선 변경 안하고 직진만 했다는 거 인정하는 바이며 사고 직후 동영상만 봐도 이 여자는 차선 변경할 생각이
없었으니 상대방 과실이 더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해서요.
후방을 보면 어머니가 차선 변경을 했을 당시 이미 이 차는 전방에 대한 크락션이나 알림도 없이
이미 사각에서 차선을 침범 한 상황에서 우리차를 박은 것 같은 양상도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은 서로 차선 변경에 의한 사고라기 보단 운전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는 느낌이
훨씬 강하고 전 상대방 과실이 좀 더 크다고 봤는데 우리쪽 과실을 더 잡으려 하니 이건 먼가 좀 아니다 싶어서요.
분명히 상대방 여자가 그 상황에서 크락션을 울리거나 방어 운전을 했다면 애초에 사고가 나지도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이 여자는 차선 침범에 사고 후 정차하지 않고 도주 비슷한 상황을 만든 점.
전 상대쪽에 과실이 더 있다고 보는데...
고수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사고난 후 충분한 거리가 있었는데 사고 난줄도 몰랐다고 하며 깜빡이만 키고 우측으로 차선 변경 안한점과
상대방 남편은 처음에 자기네는 차선 변경도 안하고 직진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와서 들이 박았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걸로 보아 상대방은 차선 변경이 아닌 직진할 의사 였는데 운전 미숙으로 인한 차선 침입이라고 저는 주장하는 바이구요.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상대방 쪽에 과실이 더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 쪽도 한 차선을 더 했다기 보단 하려고 했으나 상대방 차가 이미 넘어와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 차를 박았다고 보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상대방 보험사랑 이야기하시는게 좋아요.
지네가 피해자라고 대인 접수도 안해주는 안하무인 놈인데요..
현재 저희 보험사랑 경찰이랑 얘기하는 중이에요.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듯 싶은데요... 상대방은 차선 변경이라기 보다 운전 미숙으로 인한 차선침입으로 보이구요. 블박 보면 사고났는데도 깜빡이 그냥 키고 차선 변경 안하고 직진으로 가려던게 증거가 되고
상대방 남편도 자기네들은 직진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와서 들이박았다라고 경찰 진술 했었구요.
그런고로 만약 상대방이 차선 변경 의사가 있었으면 먼저 선집입으로 우선권을 주는게 맞겠지만
그게 아니니 오히려 차선침입 사고로 상대방 과실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상황 다 끝난 마당에 경찰에 접수하면서 자기네들은 그냥 직진 했는데 우리차가 와서 박았다고 진술 했구요.
글쓰신분은 블박화면을 토데로 상대방도 동시진입을 하였다는 것으로 쌍방으로 가셔야한다는 겁니다.
상대방의 운전미숙을 어필하셔도 비율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차량이 차선 미리 진입했다할지라도, 현저한 선진입 아닌이상 인정받기 힘들테고..
오히려 어머님차량이 선행차량이기에 6:4 어머님 피해자까지도 볼수 있을상황인데.. 동시에 여러차선 변경한점으로 인해 그냥 5:5가 적당해 보입니다.
상대방 남편도 자기네들은 그냥 직진 중이 었는데 저희차가 와서 박았다고 하니 상대방은 차선 변경 의사가 없다고 봐도 확실할 듯 싶은데 저희쪽에 과실이 더 나올 것 같다고 경찰한테 전화가 오니 전 이해할 수 없는거거든요..
차선변경하려는데.. 전방우측 2개차로 옆에서 깜빡이 켜고 차선변경 하려는 차가 있었는데.. 설마 한번에 여러차선을 변경할까 싶어서 그냥 차로 변경하며 진행하는데.. 2개차로를 연이어 그냥 변경해서 들어왔나보더라구요. 측면 살짝 부디쳐서 전 추돌한지도 몰랐었네요 ;;
어머님 과실이 뭔지 감이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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