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건널목에 할머니 한분이 늦게 건너시는 바람에 중간쯤에 오셨을때 신호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제 앞차 테라칸과 옆의 포터트럭은 할머니 보내드리려고 대기중
저는 뒤차들이 못 보고 재촉할까봐 비상등 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2차로에 대형트럭이 내려오길래 인지하라고 크락션을 눌렀는데
앞차가 빨리 가라고 제가 누른걸로 착각하셔서 출발 하셨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테라칸 차주님 죄송해요... 오해 없으시길...)
2차로 대형트럭은 할머니를 인지 못 했는지 앞 포터트럭에 크락션을 울려...
결국 제 앞쪽 차량들은 모두 출발해 버렸고...
2차로에 i30가 내려오길래 가운데 차선을 물고 운전석 창문을 열어
손을 마구 흔들었네요.
혹시 못 보고 내려와서 할머니와 사고 날까봐 가운데 차선을 물어 버렸습니다.
적절한 조치였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어.. 경고의 의미로 빵빵하면 빨리 가라고 오해하는 차들이 대부분...
왜이렇게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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