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아빠 입장이라, 어린이 보호차량은 항시 배려해주려 하는 편인데..
오늘 아침 출근시간이 좀 늦어서 맘이 조급했었나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풀브레이킹 밟아봤네요 ;; (소리 잘 들어보시면.. 브레이킹 소리 ;;)
영상에선 그닥 위험스러워 보이진 않은데.. 우회전 후 막 가속하려던 순간이어서 꽤 놀랬습니다 ㅠ
(브레이킹 후 한박자 느린 뒤늦게 울린 클락션은 애교로 봐주시고.. 순간 욱해서 저도 모르게.. ^^;)
일반차량이었으면 옆에가서 창문내리고 한소리 했을텐데..
어린이보호차량이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이성을 찾고..
옆에서서 놀랬다는 제스쳐만 살짝 취했더니.. 상대운전자분도 죄송하단 표정으로 손 들어주시더군요.
어린이 보호차량은 내 아이가 타고 있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항시 보호,방어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좌회전 후에 바로 차선 변경했네요 어린이집 차들이 안전운전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난폭운전이죠
애들 시간 딱딱 맟줘서 태워야 하니까 급하게 운전하더군요
그분들도 사람이고 매일 운전하시다보니 순간순간 실수하실수 있단 생각은 들어요.
또 좀 늦으면 늦었다고 진상떠는 학부모들도 꽤 있다고 하니.. ;;
어린이보호차량만 아니었어도 하루의 시작을 육두문자로 시작할뻔 했네요 ㅡㅡㅋ
오늘 아침엔 넘 놀래서 순간 욱 했었네요 ^^;
"개.세.키야"_이건 속으로만 ㅋㅋㅋ
이케 한번 날려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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