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님들
아우디 A6 45 tdi를 구입했구요 출고한지 2틀만에 엔진결함으로 운전이 불가한 차량에 대하여
아우디코리아 및 위본모터스 측 기만이 억울하고 황당하여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100% 진실만을 올리니 판단부탁드리겠습니다.
사건경위를 정리하자면,
- 신차 출고 후 약 150Km(출고 후 3일 지난시점) 주행시점에서 심한차체떨림과 엑셀레이터가 먹히지 않아 운전불가 판단
(차체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았고, 아무런 사전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음)
- 올림픽대로 한복판에서 가까스로 갓길에 세우고 판매영업을 불러 점검토록 하였으나 무슨문제인지 발견못하여 서비스센터 입고
- 서비스센터 입고 1주일 지났으나 결함원인을 찾지 못하여 재차 독촉
- 내시경 장비가 필요하다하여 원주로 이송, 내시경 검사 후 5번 실리더 배기밸브 전방측 밸브 스프링 파손 판정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체결함 인정 시점 / 서비스센터 입고 후 10일이 지난 시점)
- 판매영업사원은 신차이고 출고 직후 자체엔진결함임이 밝혀졌으므로 차량교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함
- 서비스센터 CR책임이사와 통화하여 차량 교환요청
교체사유 1) 출고 당시 이미 결함이 있는 차를 고지없이 판매하였고 (이미 제조시점에서 결함이 있는 것임)
2) 엔진경고등으로 확인도 할 수 없는 결함이었으며 (결함 징후를 발견 및 판단할 방법이 없음)
3) 서비스센터 입고 후 결함발견에만 10일이 넘게 소요되는 차량 (전문가 조차 발견하기 힘든 결함임)
결론적으로 목숨을 담보로 제조부터 잘못된 차량이며 잠재적 결함이 있을 수 있는 차량을 계속 운전할 수 없다.
- 교환에 대한 아우디코리아 측 내부의사결정 기간이 2주간 소요된다고 하여 기다림
- 20일이 지난 시점(임원들 시간이 안맞는다는 사유로 2회 지연)에 교환 불가 결정
아우디 측 불가결정 사유 1) 수리가능한 부분이고, 2) 수리후 재발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교체불가 판정
질문 : 수리 후 재발가능성이 없다는 근거는 무엇이냐
CR책임이사 답변 : 지금까지 다른 구매자들이 고장없이 운행하고 있으므로 경험상 판단하였다.
질문 : 애시당초 결함이 있는 차량을 판매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냐
CR책임이사 답변 : 차량은 몇만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모든 결함을 사전에 발견할 수 없다
- 부품교체 및 보상기간 1년연장으로 아우디측 보상 결정안 통보
아우디 측은 제게 교체불가하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였고
저는 출고시점 부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부적 결함이 있는
차량을 운전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너희의 보상안은 받아들일 수 없고
차량 교환은 가장 기본적으로 깔려야 하는 보상책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려놓은 상태입니다.
위본모터스 및 아우디코리아 사후처리에 대한 안일함을 보고 에프터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없어진 상태이므로
환불만이 유일한 옵션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장황하게 설명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해야 제 권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차로 아우디 A6 생각하고 있었는데...
급 BMW 525d로 넘어가야할듯..
워낙 아우디 A/S가 유명해서 1년 더 연장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아우디 서비스 유명하니 가급적 하드웨어 워런티를 늘려 달라 하세요...
머 차량은 등록 이전 등등 까다로운면이 있지만
그래도 3일된찬데.. 너무했네
제차도 지기므 미션 내려앉아서 공장 들어갔습니다 . .미션오일 교환 안해도 된다는 어드바이져 말만 믿다가 호구 됬네요 .
2월에 결론이 난게 1300만원 더 보태서 420D 새차로 바꿔줬어요 취등록세는 회사에서 부담으로하고요..
차량하자에대한문제는 정말 케이스바이케이스인거 같아요.. 강하게 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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