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경위가.. 장인어른이 버스몰고 가시는데 음주운전 가해자가 언덕길에서 뒤로 밀리면서 접촉사고 내고
도망가다가 다음신호에서 다른 차때문에 못가고 있는걸 장인 어른께서 뒤에다가 새우구 사고냈으면 사과하고
처리하고 가야할꺼 아니냐고 하시면서 좌회전 하고 차세우라고 했는데 그냥 도망가다가 그다음 골목길안에 모텔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주차해놓구 고개만 내밀고누가오나 두리번대고 있었다고 하드라구여 그리고 가해자가
모텔 정문쪽으로 나오는걸 확인하구 장인어른이 따지면서 112에신고 한다고 하니까 장인어른 뒷덜미를 잡아채고
넘어뜨려구 위에 올라타고 계속 폭행했다고 하셨습니다 발로 차고 밟고 그랬다던군요...그때 버스 승객중에
한사람이 112에 신고를 했구 경찰이 6명이 와서 가해자데리고 갈려는데 가해자가 경찰차 창문박살내구
반항하고 막 그랬다고 하드라구요 장인어른은 맞다가 잠시 기절하시구..ㅡㅜ병원 가셨습니다 기르고 오후3시쯤에
경찰서다녀왔는데 가해자는 집에 갔다더군요...담당 형사는 24시간 근무하구 2일동안 쉰다고 화요일날 오전 9시
이후에 전화하라구 합니다...제가 피해자는 응급실에가서 4시간동안 기다리며 진료받구 고생했는데 그놈은 사람패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코골며 자고 조서 꾸미고 집에 보냈다더군요...일단은 황당해서 경찰서형사한테 화내구 왔지만
그래도 아직 화가 안풀리네요..제가 장인어른한테 합의전화 오면 무조건 저한테로 전화하게끔하라구 했구
장인어른두 그러겠다고 하셨구요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가족들 전부 합의 해주지말구 무조건 강한 처벌하게끔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가해자가 불구속으로 풀려난 상태구 저희 장인어른은 내일 다시 병원에 갈예정입니다.
.오늘은 머리 ct랑 무릎 엑스레이만 찍구집에 가셨구요...계속 머리랑 무릎 통증호소 하십니다..
치료비는 민사로 하면 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담당형사에게도 따로 합의요청 들어오면 무조건 무시하시겠다고 의사전달 해주고 오세요.
폭행이고 형사건이라..
게다가 뺑소니인데 승객분들중 다치신분 있으면 죄다 접수하셔야합니다.
벌금으로 끝나는 그런 개같은 나라
인가요? 그러니 이런 사건이 계속되지
글에 적힌 죄목만 보면 보호실 대기하고 조서 꾸미고 영장 떨어지면 바로 유치장에 수감 해야 하는데 귀가라니
그냥 폭행도 아니고 공집까지 있는데 .. 지구대에서 공집 부분은 빼고 경찰서로 넘긴듯 싶네요
그런 놈은 바로 구속해야하는데..
골절이상 5주 이상 진단서 없으면 구속 힘듭니다.
합의문제는 가족분들이 알아서 하시고 현실에 법이 강하지 못합니다.
진단은 의사들이 범위이상 내주지 않습니다.
애석하지만 벌금형 입니다. 구속사건이면 집에 귀가 조치 않죠.
현명한 판단하시고 문제는 현실입니다.
언덕길에서 뒤로 밀려 받치는건 버스 잘못일수 있는데
안전거리 미확보로
좀 더물려주면 되고요ㅎ
안전거리미확보라해서 음주 뺑소니 폭행 공무집행방해가
없어지는건아니겠죠ㅎㅎ
안전거리따위는 눈하나깜짝안함
피해자는 정당방위 범위내에서 반항할수있고
가해자는 법대로 벌금만 내면되고
진짜 법보다 주먹이 가깝네 힘센놈이 최고네
까지 가벼운 죄목들이 아니지만 초범이고 경찰, 검찰 조사 및 재판 과정에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집행유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반성의 기미가 없고 뻔뻔하다면 실형이 될수도 있긴 합니다.
반면 초범이 아니라면 합의 안해줄 경우 실형 가능성이 높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