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아니구여~
보문에 대명리조트 밑으로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 주차를 하고 가족끼리 보문호를 둘러 봤어요~
다 둘러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데
흰색 소나타를 타는 여자분이 차를 뺴고있었어요~
근데 차를 앞뒤 앞뒤 무한적으로 계속하더군요
지나가야하는데 계속 무한정으로 하니
뒤로 뺄때 조카넘들이 지나갈려고 해서
"야들아~ 조심해라 뒤로뺀다하고 앞으로 올지 모른다~"
하고 말을 하니 아줌마가
"먼 말을 그딴식으로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차를 빨리 빼던가 몇번을 앞뒤로 뺴냐고? 우린 언제 가야되냐고"
말을하자 "지금 뺴는거 안보이냐고 빼고있는데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고" 하더군요
머...제가 말을 쫌 농담이라도 쫌...했지만 거기서 기다린 사람들 생각을 하면
그렇게 심한 말두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문에 사람이 몇인데...솔직히 아줌마 차를 그냥 어깨메고 가세요~ 라고 말할까두했는데..ㅋㅋㅋㅋ
참..쓸쓸한 하루였습니다..
p.s: 경주 아직 까지 벗꽃 안폈습니다 ㅠㅡㅠ
봄날씨라 따뜻하네요 원래 호텔 주변에 김여사들 많아요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