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군산에서 구역전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정차중인 제차를 받고 멈칫멈칫 하다가 그냥 가는차(소나타)를 차로 10미터 쯤 따라가고(크락션 계속 울렸습니다) 신호때문에 속도 늦춘 차(소나타)를 뛰어서 제가 그차를 잡았습니다.차를 잡는 도중에도 계속 이동하려 하기에
트렁크쪽을 계속 두들겨도봤고 나중에 운전석 문 두드려서 겨우 운전자를 내리게 한다음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제차 조수석쪽 뒷범퍼근처와 상대차는 운전석쪽 범퍼에 상처가 있더군요,,
상대차 운전자는 몰랐다고 주장하며 크락션 울리면 자기가 멈췄을거라고 주장합니다..
크락션 계속울리며 따라 왔는데..왜모르냐??했더니 귀가 안들린다!!그렇게 주장하더군요,,또한 나이가 먹어 감각이 둔하다고도 말하고요,,참~나,,황당한 답변에 순간 어이상실했습니다.
차 사고난 위치보더니..
일단 상대 보험사에서 100% 차 수리 해주기로 했고요,,
경찰서에서는 귀가 안들린다 주장했기에 병원 진단서 가져오면 뺑소니로 처리 어렵다고 하던데..맞는지??
뛰어서 차 잡는바람에 아직도 속도 울렁거리고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차 블박이 루카스입니다.앞자리에만 있는건데..설치는 한 3년쯤 된것인데..컴 바꾸면서 블박신경못써 전용뷰가 지워졌습니다.다시 설치하려하니 안돼서 문의드립니다.(동그란 모향이며ㅡㅡ샀을때 전용 렌즈 더 주던모델입니다)
오늘 블박 화면이 안나와서 상대차에서 오히려 이런저런 변명과 큰소리 치는것에 어찌나 황당하고 열받는지...블박도 사고때 쓰려고 단건데..사고시에는 안나오고,,ㅜㅜ
왜냐... 우리가 운전면허 적성검사시 청력검사 분명 하지 않습니까??
귀가 안들리는 사람이 운전면허를 유지할 수 있고, 운전할 수 있나요??
요거 냄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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