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타보니 1차로 정속주행을 가지고 뭐라하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안좋더군요.
대형트럭과 컨테이너 차량이 너무 많고 2차로는 거의 그런 차량들이 점령을 하다싶이해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를 않더라고요.
편도 2차로인데 2차로를 컨테이너와 대형트럭들이 줄지어 달리는데 차선 바꿔서 2차로로 들어갔다가 110Km/h 규정속도에 엄청 못미치는 80Km/h로 달리게 되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트럭이나 컨테이너들이 가끔 1차로로 치고나와서 달리는데 왜저러나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이렇다보니 1차로에서 정속주행하는 차량이 앞에 있어도 욕하기에도 상황이 적절치 않았습니다. 규정 최고속도가 110Km/h인데 줄기차게 100Km/h로 달리는 차량이 1차로로 저의 바로 앞에 있었는데 2차로는 트럭과 컨테이너들이 더 느리게 가고 있으니 그냥 난감할 뿐이고 타지에서 왔으니 그냥 이 동네의 방식을 따라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계속 따라갔었습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민자도로인데 상황은 정말 열악하더군요.
97브로엄
하니하니하닝
kokokoa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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