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와 볼일을 마치고 운전을 하고 나가려는데....차한대가 주차하려고 진입하려는지 깜박이를 키더군요...그래서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운전을 어떻게 하는건지...그냥 와서 긁어 버립니다.
차에서 내려서 보니 한참 어린친구가 당황을 했는지...차 긁힌 부분만 처다보고 있더군요...저도 30년이 넘는 경찰생활하며 퇴직하면서 차한대를 샀는데...새차를 긁어버리니 기분이 나쁜데...딱히 사과도 없이 사고난 부분만 쳐다보고 있어..이건 뭔가 쉽더군요..
그래도 제 아들 같아서 좋게 처리 할려고 했습니다.... 공업사 가서 보고 범퍼를 교체 해야할지 아님 컴파운드로 잘 지우고 하면 괜찮을지....살짝 고민이 되더군요....그래서 일단 젊은 친구에게 연락처랑 신분을 확인하고 추후 공업사 입고 후 해결하려고...면허증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당돌하게..."제가 그쪽 한테 신분증을 보여 줄 의무가 없는데요"라고 하더군요....정말 당황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버릇이 없다고 하지만...이렇게 까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순간 제가 이 친구를 위해 원만하게 처리 하려고 했던것이 후회가 되더군요...저역시 새차를 긁혀 아주 속상한 상태인데 말이죠...
마침 안면있는 경찰이 순찰을 돌았던건지 앞을 지나가더군요(저는 이지역에서 오랜 생활 경찰 생활을 하다 퇴직한지 얼마 안되어 앞면 있는 경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불러 정식으로 교통사고 접수 신청을 하고 진술서를 쓰게 했습니다.
가해자와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한분 계셨는데...어쩔줄 몰라 하고 계시고 같이 파출소 가셔서 시간 뺏기고 안좋은 모습 보일것 같아 가슴이 아프더군요...그래서 부탁드려 댁까지 뫼셔드리라고 부탁했습니다.
파출소 와서도 젊은 친구는 반성보다는 별것 아닌일에 여기 까지 온거에 몹시 언짢아 하더군요....저역시 몹시 언짢고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연세가 많은 노모가 혹시 다치셨는지(연세가 많으신분은 작은 충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병원에 검사도 할테니 대인접수도 같이 요청했구요....
보배회원님들도 항상 겸손하고 원하든 원치 않든 잘못을 했으면 사과하고 반성하는것이 옳은 행동이라 봅니다...늘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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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글들이 많아서....실제 피해 전직 경찰은 아닙니다만 올려봤습니다....
제대로 읽고 쓰셔야죠. ㅎㅎ
안 했다고 단정 지으시고 글을 쓰신 거군요.
다치신 정도급도 아니고 그냥 버릇없다는 것 정도면 합의없이 보험으로 넘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해자 측이 아쉬워서 합의하러 오게끔 하는게 답인거 같네요.
- 아들같아서 좋게 처리하려고 하는데 신분증 봅니까? 나이가 아들뻘보다 많으면 보험처리하려구요? 현금 처리하려는데 신분증이 왜 필요하죠? 공업사에다가 넣으려면 보험처리하면 되는것이고 현금받으려면 연락처만 받고 확인하면되는것이고. 면허증이 있는지는 왜 물어봤죠?
그런데 이친구가 당돌하게..."제가 그쪽 한테 신분증을 보여 줄 의무가 없는데요"라고 하더군요....정말 당황했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버릇이 없다고 하지만...이렇게 까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순간 제가 이 친구를 위해 원만하게 처리 하려고 했던것이 후회가 되더군요...저역시 새차를 긁혀 아주 속상한 상태인데 말이죠...
-속상하고 안속상하고는 수리하면 되는거지 자기가 속상하고 기분 나쁘다고 감정적으로 처리합니까? 그리고 신분증 보여줄 의무가 없는데요 라고 얘기한게 당황스러운 일인가요? 틀린 말은 아닌데요?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한 요점을 잘못 잡고... 그리고 그 글에서 조금이라도 꼬리를 잡으려고 노력하신거 같은데.. 글쓴분은 그 피해자가 했던 결과처리 과정에서 나왔던 발언과 행동에 대해서 쓴 글 같습니다만... 꼬투리 잡으려고 이런 소설같은 글 쓰지마세요.. 그 피해자 본인이 쓴 글 아니면 님도 가정하에 쓰는 것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그 자리에 계신것도 아니면서 가해자가 쓴 글은 거짓이라는것을 왜그렇게 확신하시는지..
왜~~ 경찰이 해야될 신분증 검사를...... '전직 경찰'이 하냐구요... 이건 뭐 전직경찰이면 불심검문도 가능할 기세네요.
아님 현직 인가요 뭐가
그렇게 흥분 할일 인가요?
젊은 친구라 알아듣게 얘기하고 충고, 사회선배,삼촌으로서 얘기를 했으면,아쉬운 점입니다!
연락처만으론...
사고후 조치는 연락처만으로는 부족하죠. 뺑소니 혐의 벗어나는 이유는 최소한의 소통이 있었다고 보는것 뿐이지
연락처 주고도 조치를 안취하면 물피 도주 범위 입니다..
허가증 제대로 있는가 확인하는거지...
오히려 본인들 권리 챙기는건데 이상하네요... 거부할 권리도 있거만..
왜 반박 하고싶을까...
교통사고는 형사 분류입니다. 손배 부분이 보험 때문에 해소 돼서 공소권이 사라질뿐이지..
면허와 같이 허가증 확인 하는건 분명 쌍팔년도에도 잘 안했겠죠...근데 요즘은 무면허및 대포가 늘어서..
확인해두는게 좋습니다..
본인은 일단 보험접수로 끝
결정하면 되지 신분증 요구는
아니지요 젊은 사람이 뭘 몰라서
지구대까지 따라간거지 나같음 그냥....
저글에 당사자들이 잘했네 못했네가 아니죠...
분명히 면허증이 공적신분증 효력이 있습니다만..
면허는 허가증에 가깝죠...
허가증이 있나 없나에 따라 사고처리 여부가 틀립니다. 공소 여부도요..
그리고 분명히 거부할 권리도 있으니... 확인 습관은 필수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고나면 경찰에 신고해서 사고접수하고, 사고여부 확인 하는거지요.
보험사가 약식으로하면 본인권리 무시돼는 상황이 발생하는겁니다.
신고접수도 잘안하면서 허가증 확인도 잘안하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면허증 안보여주니 경찰서 접수하고 사건처리 한거자나요
보여 줬으면 경찰서 접수를 안했을거구 서로 편한건데.. 저 같으면 보여주겠네요
소설을 이런곳에써서 주목 받고싶은가 그 둘의 개인상태를 지가 뭔권리로 그당시 이럴꺼다 저럴꺼다판단하고 글을쓰는건데?
참 이상한사람이네
다름없는 신분증이아니거늘 보여줄의무가없다 그래서 결국엔 안보여줘서 지구대까지가고 서로 피곤하게됐구만
면허증 정 보여주기싫으면 보험접수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 경찰불러서 경찰입회하에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얼마나많이 오해를 풀수있는 초기대응들이 많은대 싸가지없이 싫어요 하니 법대로 진행한 전직경찰보고
피해의식많고 갑의피해만 받아본 키보드 워리어님들은 열심히 펙트도 모르고 내용도 모르고 반박만 하시네
세상 둥글게삽시다 부메랑같이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좋게좋게 면허증보여주든가 보여주기싫으면 다른대처를했으면될걸 (가해가가 먼저신고 경찰입회하에 신분확인
, 보험접수번호 알려줌) 여러가지방법들이 있었는대 초기대응이 아쉬울뿐이지 전직경찰은 잘못한거 하나도없음
오히려 상줘야함 피해자본인 대인접수 X 렌트카 X 연로하신 부모님 놀라셔서 대인접수해서 입원하지않고
검사만하심
만약 전직경찰 자식들이 이글을보고 이논란의 중심이된다면 전직경찰이 나타난다면 상황이 역전됩니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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