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저는 출판사에 다니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참고로 제 차는 벨로스터 입니다.

4월 28일 오전 8:00 경 집에서 회사로 출근을 하던 중입니다.

앞에 에쿠스 한대가 정차중이였습니다.

저는 앞에 고속방지턱도 있어 속도를 줄였습니다.

에쿠스 뒤에까지 제 차가 갔지만 움직임이 없어 옆으로 지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차가 지나갈때쯤 에쿠스 차주분이 움직였습니다.

그러면서  제 차는 보조석쪽부터 뒷바퀴 휠까지 긁히게 되었습니다.

에쿠스는 옆 범버만 살짝 까졌고요.

문제는 여기서 일어납니다.

저는 차주분이 걱정되 몸은 괜찮으시냐고 여쭤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차에 블랙박스 있으니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시더니 별 말 없이 가셨습니다.

명함은 주고 받았고요.

그래서 제 보험사쪽에 연락하여 블랙박스영상과 상황을 정리하여 보내드렸고

보험사측 판독으로 에쿠스 차주분에 과실이 크다고 판단을 하시더라고요.

일단 제 본업에 충실히 일을 하며 보험사 측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에쿠스 차주분은 자기는 전혀 잘못한것이 없다면서 보험처리도 안하셨더라고요.

저희 보험사에서 설명을 드렸고 자기는 인정할 수 없다며 보험 처리를 안해주시다가 어제 오후 쯤에

보험사로 연락을 하셨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인정을 하지 않으시다가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자차 처리를 하게되면 20만원씩 본인 부담을 해야하는데 그렇게까지 보험처리를 하셔야하냐고...

저 같은 경우 보조석 문쪽과 사이드킷 휠까지 손상이 있어 20만원가지고는 처리할 수 없는 상태다 라고 말씀을 드리자

그러면 자기도 범버 새거로 교체하겠다. 보상이 몇대 몇으로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 쪽 차(벨로스터) 수리비보다 많이 나올거다.

자기도 피해볼거 없다. 라는 식으로...비하를 하시더라고요. 기분이 정말 나빠서 일단 답변 안드리고 끊었는데....

제 잘못도 있지만 너무 당당하시게 저를 깔보셔서..기분이 좋지 않네요.

판독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