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엠디오너입니다..
어제 제가 화가나는 일을 당해서 올려봅니다...
차에 문제가 있어 점검을 받으려고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송하동 직영센터로 가려고했는데 제가 쉬는날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상담원분이 광주 북구쪽에도 직영사업소같이 1급 정비소가 있다고 하여 추천해서 4월 29일 오전 9시에 예약을 합니다.
예약하자마자 문자가 날라오고 예약날만 기다렸습니다.
예약한 당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블루핸즈라고 하면서 예약당일날 와서 점검을 받고 문제가 있어
현재 불편사항
1. 핸들을 좌측으로 돌렸을때 딱딱 소리나는 증상
2. 문을 열고 닫을때 끼익 끼익 소리나는 증상 4짝이 다래요..
3. 후방 테일램프 습기차는 문제
4. 클락션 잘안눌러지는 증상..
5. 하부소음.. 방지턱이나 음푹 파인곳을 넘어갈때 찌끄덩 소리나는 증상..
부품을 교체할 일이 생기면 부품 조달에 시간이 걸리니 사전 점검을 하고나서 부품교체상황이 되면 바로 교체해준다고 하여
사전방문을 하라고 하더라구요...(속으로 아~ 이런시스템도 있구나 참좋네..)
좋은 부분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시간을 내어 22일날 출근전에 8시 35분경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들어갔는데 입구에서 무슨일로 오셨냐고 합니다.
저 : 29일날 예약이 되있는데 사전점검하러 오라고 해서 왔습니다.
입구에있던 직원 : 사무실로 가서 말씀하세요
그러고 저는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는데 직원들 인사도 안합니다... 사람봐도 본체 만체 제가 먼저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제서야 보는둥 마는둥 하더니..
사무실 직원 : 무슨일로 오셨어요?
저 : 아~ 29일날 예약했는데 사전점검 받으러 오라고 해서요 왔는데요
사무실 직원 : 성함이하고 차번호가요?
저 : XX입니다.
사무실 직원 :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 : 네
밖에나가서 기다립니다.. 한 20분정도 기다렸을까요.. 아무 얘기도 없길래
정확히 8시 55분경에 사무실에 다시 들어가서 물어봅니다.
저 : 저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요?
사무실 여직원(부장?) : 저희 근무시간이 9시부터라서요 기다리시면 저희가 알아서 해드릴게요
저 : 아예...(그럼 처음부터 9시부터니깐 다른데가서 일을보던지 차를 마시던지 어떻게 기다리라고 얘기하면 될것을 금방 점검해주는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맥없이 20분정도 기다립니다.. 제가 예민한걸수도있어보이네요..)
그리고 더 기다려서 9시 10분경에 점검을 받습니다..
현장점검직원.. 이분도 인사안합니다..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아침이라 피곤해서 그런가 보지.. 그러고
점검직원 : 어디가 문제죠?
저 : 아예 위에 증상 5가지를 말합니다.. 이렇고 저렇고
점검직원 : 시운전 해보죠
저 : 예..
그렇게 대답하고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제가 말한 증상대로 소리가 나는지 점검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소리가 안납니다..
점검직원 : 무슨 소리가 난다는거죠?
저 : 지금은 안나는데 간혹 소리가 나서 그러는데 어떻게 손을 볼수가 없을까요?
점검직원 : 지금은 타는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자동차라는게 기계라서 사람처럼 말을 할수가 없어서 고객님이 그렇게 이야기하셔도
시운전을 했을때 소리가 나지않거나 증상이 없으면 저희는 고쳐드릴수가 없습니다.
저 : 그래도 제가 증상이있어서 방문을 한건데.. 어떻게 점검 할수 없나요?
점검직원 : 일단은 차를 맡기고 가시면 점검을 해드리는데 저희가 이차만 고치는게 아니라 다른차들도 다 고쳐야해서 하루종일 이차만 볼수가 없습니다. 그점은 감안하셔야되요.
저 : 아그래도.. 제가 보증기간이 거의 끝나가서 그런데 신경좀 써주세요..
점검직원 : 예
정비소로 들어옵니다..
들어와서 2번증상과 3번 증상만 고쳐준다고 하더군요..
그나마도 2번증상은 그자리에서 소리가 났고 3번 증상은
제가 혹시 몰라서 찍어놓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니깐 마지 못해 교체해주신다고 하더군요
근데 조수석쪽은 사진을 안남겨 놓아서 교체가 힘들다고 하시네요
(아마 이렇게 증거제시안하면 교체 안해주실듯)
이렇게 한시간정도 사전점검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갈때도 역시 인사도 뭐고 없습니다.. 대단합니다..
그렇게 4월 29일 오전 8시 50분에 방문합니다..
어차피 일찍가도 근무시간이 9시니 민폐끼치는거 같아.. 오늘은 조금더 늦게 방문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사무실로 바로갔습니다.오늘도 인사안합니다.ㅋㅋ 이제 헛웃음이 나옵니다.ㅋㅋ
(속으로 서비스 개판이네.. 이번에 수리받고 다시는 안오리....)
사무실직원 : 어떻게 오셨어요?
저 : 오늘 예약되있는데요
사무실직원 : 아x떼 차주님 맞으시죠?
저 : 네
사무실직원 : 잠시만 기다리시게요..
저 : 예
혼자 생각으로 부품을 다 준비해놨으니
도어체커 4개 교체하고... 후방테일램프 교체해봐야 예약해놨으니 1시간이나 길면 1시간30분이나 걸리겠구나..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시 20분쯤 여자직원(부장)이 오더니
여자직원 : 정비시간을 넉넉잡고 2시간은 기다려셔야 할거 같아요
저 : 헐.. 2시간이나 기다려야 되나요?
여자직원 : 예 보통 그정도는 기다려리셔야되요
저 : 아예..
제생각으로 2시간은 안걸릴거 같은데..
제가 정비하는 곳으로 가봅니다..저번에 만났던 현장직원이 있네요
인사를 먼저 건낸후 제가 부품 교체하는데 2시간이나 걸리나요? 물어보니
어느새 그여자직원이 따라와서 제가 말하고 있는데 현장점검직원한테
제가 이분한테 2시간정도 걸린다고 일단은 이야기 해놨으니 자세한건 더 설명드려요하고 갑니다.
현장직원분 : 2시간은 안걸리고 그전에 해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저 : 아네.. 저번에 사전점검할때 운전대에서 소리가 안났자나요? 근데 제가 소리날때 동영상으로 찍어놨어요!
이거보여드리면 수리 가능할수도 있죠?
동영상 볼려고 하지도 않고 제가 그말을 끝내려는 찰나에
현장직원 : 에이 그거봐도 수리하기 힘들어요 저희가 시운전할때 소리 나지 않는이상 그리고 소리가 나더라도 여러가지 증상이 있기때문에
수리하려면 힘들어요 그냥 사업소로 가시는게..
저 : 아예.. (속으로 차를 고칠생각은 있는건가?? 괜히 말했네.. 그냥 사업소로 가야겠다..)
위 영상은 예약당일 점검직원에게 보여드린 영상입니다..
핸들돌릴때. 소리나는 동영상입니다..(첫부분에 딱딱)
9시 25분경..
이제 도어체커교체를 위해 문을 다열고 도어를 뜯기 시작합니다..
근데 오늘 날씨가 별로 좋지않고 어제저녁부터 비가내려서 점검받을때도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습니다.
보통 차를 정비할때는 리프트(?)가 있는 지붕이 있는 건물 밑에서 하지않나요????
그곳에는 다른차들이 이미 저보다 먼저 들어가서 수리를 하고 있었고 제차는 그냥 그차들 앞에서 비를 맞으며 도어를 분리하더군요..
그래도 비가 많이 오지 않으니 아무말도 안하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작업자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사무실로 와서 앉아서 기다립니다..
어느덧 시간이 10시 15분이네요.. 이제 다 됐나 사무실에서 작업장을 바라보는데
도어는 아직도 뜯어져 있고 테일램프도 분리해놓은 상태로 그대로 있더라구요..
사무실 직원한테 왜 아직도 수리를 안하고 분리해놓은상태 그대로냐고 물어보니..
부품이 잘못와서 아직 수리를 못하고 있다고 10시 40분에나 부품이 도착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4월 29일 오전 9시에 분명히 예약을 하고 갔는데 그리고 부품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니 사전점검 요청까지해서 사전점검까지 한상황에서 부품이 잘못와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니 기가 막합니다.
저 : 아니 사전점검까지 해서 부품이 다와서 그냥 교체만 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부품이 잘못 오다니요?
사무실여직원 : 아니요.. 그게아니고 부품이 오긴 왔는데 부품들이 너무 많이 와가지고 저희가 찾을수가 없어서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이건 무슨 개소리인가요.... 부품이 너무많이 와서 못찾아서 작업을 못한다니요...)
저 : 그럴수가 있나요? 아까는 부품이 잘못왔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오긴왔는데 어딨는지 모른다니요??
그럼 부품이 10시40분에 오면 작업하는데 30분만 걸린다 쳐도 11시가 넘는데 제가 예약한 의미가 없지않나요?
사무실여직원 : 부품이 잘못온걸 어떡해요.. 저희가 최대한 빨리 해드릴게요
저 : 아놔.. 이런식으로 일을 하시면 어떡합니까?
그러는 와중에도 손님이 많이옵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하는데도 손님이 오다니 속으로 놀라울따름이네요. 응대하는것도 아주 개판입니다.
직원들보다 얼핏봐도 나이도 많아 보이는 손님들한테 짜증나는 말투와 큰소리치는 행동.. 눈살이 찌푸려 집니다.
저랑 얘기가 안끝났는데도 저를 세워두고 다른손님이랑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개판5분전..
참다참다 그냥 정비반으로 가서
저 : 그냥 갈테니 차 그냥 조립해주세요
정비직원 : 예?? 왜요?
저 :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른데도 가봐야되서요 그냥 조립해주세요 그냥 갈게요
정비직원 : 사무실가서 이야기하세요
저 : 그걸 또 저기가서 이야기 해야 하나요?
정비직원 : 예
아오..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좋게 좋게 이야기 했더니 못쓰겠더군요
꾹참고 사무실로 갑니다..
저 : 저그냥 갈테니까요 차 그냥 조립해주세요
사무실여직원 : 예? 저희가 금방해드릴게요
저 : 금방은 무슨 금방이요 부품 오는데 예상시간이 10시 40분인데 11시넘게까지 기다리라고요?
사무실여직원 : 죄송하네요 기다리시면 금방해드릴게요
기다리란말 아주 잘합니다..ㅋㅋ 기다리는게 얼마나 지루한지 모르는사람들인듯..
저 : 그냥 갈라니까 차 조립해주시라구요.. 아
사무실여직원 : 그럼 저희가 차 수리해서 계신곳으로 가져다 드릴까요?
저 : 그런방법도 있나요?
사무실여직원 : 예
그와중에 제 전화벨은 계속 울립니다.. 다음약속장소에서 전화가 옵니다..
저: 잠시만요 전화좀 받구요..
정비소가 시끄러워서 밖으로나가 전화를 받고 오니
수리안된 제차가 다 조립되서 대기 하고 있네요
속으로 아놔.. 수리해서 갔다 준다고 하더니 그냥 가라고 차를 빼놓은건가? 아오 진짜 개판이네..
내가 여기 다시는 오나봐라하면서 차를 몰고 다음약속장소로 갑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그 광주 북구에 위치한 블루핸즈입니다.
저 : 여보세요?
사무실여직원 : 왜 그냥 가셔요? 저희가 수리를 해서 보내드린다니깐
저 : 무슨소리에요? 그냥가라고 차 조립해놓고 빼놓은거 아닌가요?
사무실여직원 : 예? 그게 아니고 저희가 정비직원이 잘못알고 그랬나봐요
저 : 아니 차빼주라고 갔더니 사무실에 이야기 하라고 해놓고 자기가 임의대로 조립해서 내놓을거면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죠?
사무실여직원 : 아~ 저희 정비직원분이 잘못알고 그러셨나봐요..
저 : 직원들끼리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되는데 제가 뭘믿고 여기다가 차를 맡기겠습니까. 됐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부딪히기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불쾌하네요
근데 오늘만큼은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긴글을 남깁니다..
혹시라도 광주에서 이 정비소를 찾으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x버에서 업체 평점도 보니 아주 개판이네요.. 이렇게 느낀 사람이 저뿐이 아닌가 봅니다..
두서없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리고 정비하는것도 지켜보니 제차를 비오는곳에서 도어탈거 해서 작업하는것도 그렇고 전기가 물에 취약이지않습니까?
이런기본적인것도 모른는거 같고 저랑 같은 시간에 싼x페도 한대 고치고있었는데 범퍼 탈거해서 던지고 아주 난리더군요
자기차 아니라고 막대하고.. 아이고..
그이후에도 업체에서 몇번 전화가 왔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하면 뭐하나요.. 처음에 잘좀해주시지..
제가 현대차나 블루핸즈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이업체의 불친절함을 욕하는것입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이제 그냥 마음편하게 사업소로 가야겠네요^^
상호공개를 하여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공개 할수 있고 궁금하신분은 개인적으로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보증수리는 사업소가는게 낫습니다. 번거러운게 흠이지만..
북구 1급 블루핸즈라면 검색해보니 각화동에 있는곳 같네요.
에휴..
확 그냥
콱 그냥
직장이 그 근처라 가봤는데 정말 친절하고 기술력도 직영 못지 않네요
결국 원인못찼았네요 하지만 서비스는
완전친절하던걸요ㅎㅎ 대구대명동 구
대구대학 교근쳐 안경끼신 키크신분
친절이완전지렸음 아직도못잊네요ㅎ
예약이 기본 1주는 밀려있더군요
저도 광주살고 HD 막차타고 뽑앗습니다. 블루핸즈 안좋은 곳만 있는게 아니네여 전 금호동에 잇는 블루를 6년차 다니고 잇는데 거기는 정말 친절합니다. 세세한 부분 다봐주고 글쓴이님보다 더 이상한 문제점까지 다 확인해주고 고쳐줬습니다. 가까운 다른 좋은 블루를 가보시길
아반떼hd처음 신차로 구매하자마자 지하주차장 올라갈때 뒷유리 박살나는 소리,선루프 고무마찰소리 와 한쪽 쇼바에서 찌그덩 턱턱 소리가 나길래 블루핸즈 가서 증상 확인해보고 차가 사고가 났던건지 몰라도 자기가 봣을댄 쇼바쪽 충격을 받으면서 차대가 휘어져서 뒷유리와 선반쪽에 유격이 생겨서 차가 뒤틀릴때마다 떠는거같다고 합니다
신차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아직 비닐도 덜떼고 휠과 타이어에 빨간색 점딱지도 그대로 붙어있는 임판수준 차량을 앞에 두고 사고차라니 ㅋㅋ
자꾸 블루에선 이상한 개소리만 늘어놓길래 사업소 갔더니 선루프 고무쪽에 구리스 발라주고 쇼바는 교환, 뒷유리는 탈착해서 실리콘 재도포후에 다시 조립후 간단하게 소리 잡아내더군요
블루핸즈는 보통 그냥 현대자동차 하청 카센터일뿐..진짜 좋은 수리기사 만나지 않는이상 불쾌함을 느끼기 좋은곳이죠
일단 사람들 응대해주는것 자체가 무슨 돈없어서 현대차 타는 거지취급하는것 마냥 설렁설렁임
인천도 개판 어디라고 말도못하겠네요.ㅡㅡ;;
동네 카센타 보다도 못한곳..실력도 에휴~~
현장감 있게 잘 올려 주셨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처럼 짜증이 밀려오는군요. 블루핸즈는 현대차와 계약된 업체인데, 다른 건 둘째치고 고객에게 인사도 안하는 정비업소라니.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서비스 정말 엉망이군요.
아쉬운대로 덜 좃같은 사업소 예약하고 가시는 게..그나마 더 낫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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