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아는 지인에게 차를 팔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그 인간이 차가 너무 마음에 드는지 꼭 사고싶다고 저한테 당부 하더군요.
근데 이제 마음이바뀌어서 차를 팔기 싫다라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꼭 받아 가야겠다며 생떼를 쓰네요.
더 웃긴건 그 친구새끼가 더 웃깁니다.
"차 판다며 ㅅㅂㄹㅁ"라는 식으로 나한테 위협까지 가하네요.
차를 팔던 말던 공짜로 넘겨주던 그건 차주의 결정이고 권한이라고 봅니다.
설령 제가 차를 판다고. 아니 차를 공짜로 넘겨준다는 말을 했어도 바로 마음바뀌어서 취소한다는것은 제 권한이자 제가 가지는 결정권 아닌가요?
신고해도 될까요?
아니면 주먹싸움으로 나갈까요?
차종은 2006년 11월식 SM7 XE35입니다.
젊은나이에 차 샀다고 난리치는 놈들이 있질않나 차 안판다고 난리치는 놈이 있질않나.....
세상 살면서 별의별 개 쓰레기같은놈들 다 보네요.
넌 여자다 ㅅㅂㄹㅁ
아는 지인이라 싸게 넘겼다가 지가 손해인거 같아서 팔기 시른가 보구만 ㅋㅋㅋ
더군다나 그사람이 차도 좋다고 당부까지 했는데 안판다고 말하는 심보는 뭡니까?
뭐 님말대로 차파는 사람이 임자라는건 생판 모른사람이라면 제가 이해라도 하겄쏘
그것도 아니고 지인이라면서 안판다고 한건 뭐 한푼이라도 더 받을려고 그런거 아닙니까? 님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차 사겠다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보십쇼.. 내가 저사람 같아서도 똑같이 욕하겄습니다..
그래도 사람의 감정이란게.. 그게 아니지요..
살려는 사람이 기대를 많이한듯한데..
누가 그러덥디다.. 인과응보라고... 전 그말 항상 새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