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면책금 조회하다 이사이트보고 저두 가입해서
답답한 마음 의견 좀 들어볼까 싶어 글남기게되었습니다..


거의 초보운전자인데..
2년쉬다가 간만에 잡은 운전대라..
긴장하며 울산에서 전주와 보성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여행내내 도로위 운전자분들이 다 좋으셨고
저도 조심히 신경써서 운전을 했기에 사고없이 잘 다녀왔는데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구
제가 혼자 운전해서 오다 집앞 1분 남겨두고 거의 다와
눈을 감았나봐요ㅠ.ㅠ 시간은 새벽4시..
집에 다와서 긴장풀린건지...

갑자기 쾅하면서 에어백터지고 차안에 탄냄새와 연기나서
제가 졸았구나 미쳤구나..자책하며 정신없이 차에서 나와보니
앞차량(그랜져)이 아주 박살이 났더라구요....
제차는 앞이 완전 망가졌구..

잠시 졸았던 탓에..어떻게 앞차가 어찌서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요ㅠㅠ

오늘 사고를 첨 경험해봐서
완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제가 졸았으니..100% 과실 인정해야지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졸음운전이 이런건지..한순간이더라구요...
얼마나 무서운건지..깨달았지요..ㅠㅠ 끔찍해라.....ㅠㅠ

1차사고 제차가 뒤에서 추돌해서
심하게 망가진대다. 그 충격으로 튕겨나가 길가 가드레일 밖아서 앞쪽 완전 많이 찌글어지구 박살났어요..
안에는 아저씨 두분이 타고계셨구..
앞차 에어백이 안터졌어요ㅠㅠ
운전자 아저씬 충격으로 좀 다치신것같고 목이랑..
조수석 아저씬 충격이 컷는지..차문열구 밖에 겨우 기어나오다시피하시곤
나와서..다리힘풀리셔서 주저 않으시더라구요..ㅠㅠ
주위분들이 어서 경찰과 구급대부르라셔서 떨리는 손으로 전화걸구..

조수석 아저씨는 병원가시구
차 두대 모두 렉카와서 끌고가버리구..
전경찰서가고..ㅠㅠ

렌트카 아저씨 불러서...경찰이랑 얘기하구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보험에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자차보험들어서 천만다행이라고하시구
더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렌트카아저씨와 렌트보험아저씨가 위로해 주시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너무 겁났어요...

그리고 돈얘기..

종합보험 면책금 각각(대인,대물,자손,자차)의 내용대로 50만원씩..총2백만원...
렌트카휴차비 30일(sm3 PE) 150만원돈..
합이 350만원가까이....

지금 적금든거랑 한달 월급..싹싹 긁어야해요..

렌트카회사에서 요구한 금액이 어느정도 합당한건가요??

종합보험관련 (대물, 대인)2가지 면책금 지불할 의무가없다고하시는 내용의 글을 쓰신 분들이 계셔서..고민이고..또 각50만원이 과한 청구는 아닌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부모님께 말씀두 못드리구..혼자서 끙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