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키우던 강아지 떠나보내고 나서쯤인가
빌라에서 길고양이들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한고양이 정주면 어느새 사라져버리고 다른고양이가 보이고. 또 다른 고양이가 보이고.
그래서 첨엔 닭가슴살을 매일 두덩이씩 다니는 곳에 놔주기 시작했는데.
작년 추석쯤 부터는 커클랜드 사료 10kg짜리 사서 물이랑 같이 주고 있습니다.
10kg정도니 한달은 가더라고요.
그런데 요새 챙겨주는 고양이는 새끼를 낳아서 그런가 먹는 양이 확 줄었네요.
새끼들은 잘 크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 한달된거 같습니다.
다만 새끼들이 사료를 잘 먹지 못할 거 같아 오늘 닭가슴살 놔주니
물고 새끼들 나눠주더라고요. 애기들은 잘 먹네요.
당분간 계속 그래야 할듯해요. 애기들이 더 클때까지는.
그런데 사료주는 곳이 주차장이라 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매일 퍼주는데
여름때 문제 생길까요? 그렇게 햇빛이 덮치는 주차장은 아닌데
아무래도 외부다보니.. 그래서 잘 안먹는 걸까요?
아무래도 사료가 온도가 높으면 문제가 생기겠지요?
이번 사료는 구입한지 이틀정도 된거라 조언해주시면 빨리 피신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식까지는 오바인가요? 저도 정주다 없어지면 속이 상하기도 하지만.
원체 곁을 안줘서 섭섭할때도 있네요. ㅎㅎ 와꾸가 좀 지리다보니;;
암튼 조언 될만한 것 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트렁크는 아무래도 햇볕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여름이고 실내온도가 높아질것인데 별로 좋을것 같지 않습이다.
간식이 오버는 아니죠. 길냥이도 맛있는것 먹을 권리는 ㅎㅎ
참고로 물도 매일 주세요
지금 바로 내려가서 사료 들어 올려야 겠네요.
고양이는 배우며살자님께서 11마리키우셔요 ㅎㅎ
고양이는 개와 달리 사람이 나를 모신다고 하는 고양이과 동물 그들의 인식이죠.
저희집엔 몇년 전 동물협회에서 한마리 데리고 와서 키운게 어느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났죠. ㅎㅎ
그나저나 고양이 한테는 절대 사람이 먹는 음식물은 주지 마세요 ~ ^^
감사합니다 ^^
고양이과가 원래 그런 인식을 하는군요 ㅎㅎ
섭섭해 하지 않고 잘 챙겨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뚜껑 있는 플라스틱 통이나 밀폐용기 같은데 넣어서 보관하시면 될 듯 하네요.
닭가슴살도 사람 먹는것보다는 냥이들 전용을 주시던지... 물에 많이 행궈주셔야 되요^^
일단 그쪽에 잘 포장해서 넣어놔야 겠어요. 누가 안건들면 좋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닭가슴살은 생으로 삶아서 식혀서 주고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애들이 아마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고양이는 삶은 화식보다 생식이 더 몸이 좋습니다 그냥 생으로 주시거나 닭 목뼈 연골도 좋습니다
아 생식이 좋은건 첨 알았네요. 깨끗이 씻어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일 하십니다~~복받으실거예요!!^^
고양이새끼를 보셨다면, 일단 고양이가 님을 아군으로 여긴겁니다ㅎ
저도 고양이 2마리 키우고 있고
길냥이들 한 두마리 챙겨주다보니
어느새 약 15마리가량 챙겨주게 되네요ㅠ
퇴근 후 한4곳 사료 갔다주고
집오는듯ㅎ
커클랜드가 가성비 최고인데
사료가 쑥쑥빠지다보니 지금은 좀더
저렴한걸로 바꿨네요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밥먹으러 오는
아이들이 안보이는거면 영역싸움에서
져서 딴곳갔거나 교통사고등으로 별이된걸거에요 후자가 더 많다고 봅니다ㅜ
이분들도 생선챙겨주시더라구요ㅋ
먹을거 물고 맨날 어디가길래 알고보니
새끼4마리...새벽에 차없으면
길가에서 우다다하던데 이쁘더라구요ㅎ
솔직히 오늘 비오고 나서 장마가 걱정이네요. 그리 피할데도 없는데.. 닭가슴살 주문하면서 온 스티로폼 박스 개조해서 쉬는곳에 놔줄까해요. 비오고나면 바람이 많이 부니까 그것도 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본문에 간식을 언급 했는데 CIAO인가 고양이들에겐 마약과도 같은. 그래서 그거 먹고 날 친하게 여기면 데려와서 다 키워줄테다 하는 맘이 컸어요. 그래서 물어본거에요.. 좀전에도 주고왔지만 바람이 좀 부는터라 씁쓸하네요. 딴 고양이처럼 곁이라도 내어주면 고마울텐데. 그럼 편할텐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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