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정확히는 지난달 말 의정부 포천로터리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자매를 피하려다 운전석쪽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살 다니며 운전 습관을 바꾸겠다 다짐하며 다니길
약 1달....
잠시 콧바람이나 쐬고 올겸 해서 떠난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야간운전중 도로에 떨어진 건축폐시물(블록덩어리에 철근)을
발견하지 못하고 약 80km의 속도로 충격...
차량의 앞범퍼와 언더커버가 모두 부서지고
멤버(하체 뼈대?) 일부가 찌그러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차량은 일산의 모정비사업소에 입고...
수리견적만 약 120만원 정도가 나왔네요...
집안끼리의 중대사를 앞두고 중대사겸 해서 차량을 갈아 타려 마음 먹으니
이런 사태가...
해당 건으로 도로를 관할하는 시청에 민원을 넣으니
부딪힌 직후 사진을 찍어서 가져오라고 하네요.
하~ 답답함에 한숨만 나옵니다.
일도 안되네요.....
진짜 회사 동료 말대로 액땜하는 건지...
정말 사고때문에 지칩니다.
하도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서 죄송하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들이 느끼나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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