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개인 택시를 하십니다. 물론 택시 하시는분들...욕 많이 먹죠...
아버지는 연세가 있으셔서 승차거부도 안하시고 그냥 이제 적당히(?) 일하시는 60대 이십니다.
그런데 저 블박영상을 보니 너무 화가나네요
0~25초: 후방카메라 - 불법으로 보이는 조명을 단 차가 뒤에서 경고음(?)을 내며 달려옵니다
38초: 주행중이던 차선을 급 변경 해서 끼어들기를 합니다.
41초: 경고의 의미로 상향등을 한 번 켭니다. (사실 이부분은 저희아버지 잘못인듯 합니다)
(중간편집)
50초: 신호등에 걸리자 내립니다.
57초: 문을 강제로 열고 쌍라이트 왜켜나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아버지가 안내리시니까 문을 발로차서 닫습니다.
욕하며 도망가지 말고 차 옆으로 대랍니다...
1분 30초: 그냥 차타고 지갈길 갑니다.
뒤에 손님까지 태우고 저희 아버지가 어떻게 대처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60넘은 분이 젊은애가 저렇게 나오라고 협박(?)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경찰서에 물어봤더니...처벌이 어려울거 같답니다. 나와봐야 몇만원짜리 딱지라네요.
문을 강제로 열고 욕을 했지만 욕도 심하지 않고, 문을 발로차서 닫았지만 차가 망가진게 아니라 재물 손괴나 협박죄도 어렵다네요. 고소했다가 잘못하면 무고죄로 당할수도 있다고...
어떻게 해야 저 양아치 같은놈을 제대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ㅜㅜ
덧붙임.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신문고에 전담팀에서의 수사를 원하며, 보복운전이나 위협운전으로 신고가 될지, 된다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민원을 넣었습니다. 될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안된다면 교통법규 위반이라도 신고를 하려합니다.
결과가 나오면 반드시 공유하겠습니다.
관심과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당신의 방향지시등이 고장난 것 같아요 빠른 수리를 요합니다"
하고 알려주는거니까.
정말 경찰들 너무하네 -_-;;;
작은사건들은 사건도 아니냐!?
ㅋㅋㅋㄱㅂㅋㅋㅋ
그리고 경찰도 같이 고소해주세요 직무유기로
근데, 쌍라이트는 왜 켰을까요?
법이 가해자에게 너무 유리하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잘 해결되길 바랍니다.....ㅠㅠ
어르신도 건강챙기시구요 ㅠㅠ
그리고 문콕도 차 수리하는 세상인데 발로 찼는데 기스조차 안날리가 있나요? 도색이라도 해야죠
저거 불법튜닝으로만 신고해도 더 나올거 같은데...
저런놈 직접 만나서 얘기해야겠네여 예의어긋난 놈....
경찰서에 가면, 숙제하기 귀찮은 초등학생마냥
이리빼고 저리빼고, 가관이죠..
관할구역이 아니면, 해당서에도 조사받고, 타 관할로 넘겨줄수도 잇는게 상식인데,
어떻게든 조사 안받을려고 용쓰고.
그게 대한민구 경찰의 현실입니다.
가끔 제대로된 1%는 잇는듯요.. 아주 간혹
저놈 저거 신고할려고보니 번호판이 안찍혀 신고를 못했다능; 저놈 분명 맞음.. 개놈.시키
LED보니까 진짜 오글거려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도 저런데.. LED까지... 솔직히 쪽팔리지도 않나;;;
차 꼬라지 진짜 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위협운전으로 신고하시면 먹히지않나요?
(저놈이 저렇게 해서 혈압이오르고 아직도 손발이 떨린다 로 진단서한장)
3.트렁크에 되도않는 불법튜닝도했군요 LED관련 불법튜닝신고하시면 될거같은데요?
할수있는거 다해서 빅엿한번 처먹여줘야할거같네요 저런 시바가질련은
상향등 한번 켠거가지고 욱하는 사람이라면 세상 잘못살고있는 넘이네요
경광등 달고 다니면서 뭔 똥폼 잡으려고?? 저거 불법등화 신고만 해도 벌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이건 위협운전과 보복운전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문을 발로 찬건 재물손괴인데 안에 운전자와 탑승객이 있으니 중과실 처럽 들어갈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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