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창원 가음정주민센터옆 복개천도로입니다.;
요새허리가 좀안좋아서 퇴근후 침맞을려고 집근처 한의원왔다 주차할곳 못찾고 빙빙돌고있는데...
진행중... 할아버지한분께서 자전거 패달을 못돌리시더라고요; 계속 헛발짓 하고...
결국엔...;;
퍽하는 소리가..;; (깜짝놀랬습니다;;)
급하게 사이드땡기고 비상깜빡이키고
나갔죠;
괜찮으시냐하니.. 어우 술냄새가..;;;
넘어지실때 퍽하는 소리나서 119불러드릴까요? 했더니 괜찮다 그러시길래 옆에 계시던 아저씨한분과 저보다 나이있어보이는 행님? 한분과해서 안전하게 옆으로 옮겨드리고;
할아버지 자리뜨는거 보고 갈려고했으나 일방통행이라... 그게 안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무사히 주차하고 병원진료하고 갔습니다.
혹시나 싶어 주차하고 그자리 가보니 안계시더군요...
할아버지 항상 조심하시고 약주드시고 자전거, 운전하지마세요.~
일땜에 온거라 아직지리가..ㅋㅋㅋㅋ
암튼 좋은일한거같아 기분은 좋네요
그리고 조금 더 진행했다가 넘어지면서 앞 범퍼를 스치기만해도.... 흐규. 앞서 잘 세우셨음 ^^
논네 날도 더운데 뭔 낮술을 저리 먹고 자전거여...
그래도 다행입니다. 차량 지나갈 때 넘어졌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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