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창원에서 부산가는 남해고속도로입니다.
앞 포터차량이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계속 물고 과속카메라도 속도줄이지 않고
운전하기에 경적음을 여러차례 울려도 계속 위험하게 운전하여 음주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진영에서 북부산 톨게이트까지 약 10분여간 주시하며 따라갔는데 너무 위험하더군요.
경찰에 신고했지만....뭐.... 다들 예상하셨다시피 경찰관님들 전화만 돌리다가 차량을 단속하는
장면은 못 보고 김해공항으로 빠졌습니다.
이후 경찰관의 연락은 없었구요.
며칠전 회사 회식후 음주차량 택시타고 추적하신분의 얘길 보니 공감되더군요.
저두 업무가 바빠서 그냥 신경껐습니다.
서부산으로 가야하는길을 일부러 북부산으로 돌아갔지만.... 끝내 단속장면을 못봐서 아쉽네요.
사고없었길 바랄 뿐 입니다.
관할제도는 유도리있게 바뀌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ps-1차선은 후행차량이 없어서 그냥 달렸습니다. 까지 말아주세요 ^^;
오른쪽으로만 쏠리네..
경찰원망할듯 ...
경찰의 제도 개선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전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게 3통의 전화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관할이 서로 다른 경찰들에게서 말이죠.
우리나라 경찰들이 그렇게까지 관할 딱딱 따져가며 열심히 일하는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그 차량은 못잡았구요...
참 한심하더군요...
저도 제 갈길 포기하면서까지 따라갔는데
그 운전중에 그 차 따라가랴
관할 열심히 챙겨가며 전화해대는 경찰들 전화받느랴
나중에는 그냥 제가 포기하게 되더군요..
그래봤자 경찰들은 신경도 안쓸텐데 말이죠...
항상 관할..
짐이 한쪽으로 편중되서 약간쏠리고
그런거같고
글쓴님께 추월 줄려고 오른쪽으로 갔는데
님이 추월할거처럼 하다가 뒤로붙으니
다시 1차로로 가고
별문제 없어보입니다
1차로 뒤에 차 없으면 님 50키로로 달려도 뭐라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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